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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 IAN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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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숲의 에세이] "화"의 분류와 그에 대한 대응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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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다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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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7. 0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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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상대방에 의해서 화가 나거나

나의 기분이 엉망일 때가 많습니다.

 

운전을 하다가도

직장안 에서도

친구 사이에도

가족간에도

 

그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

욕하시나요 ? 술마시나요 ? 담배 피우시나요 ?

음식을 많이 먹어버리나요 ? 운동하시나요 ?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인간의 본질이 감정의 동물이요.

최고의 욕구가 자아실현인 만큼

평안을 유지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길은 각자 찾으시되 이와 관련된

몇가지 이야기를 해 봅니다.

 

 

 

[우리는 모두 작은 상자를 옆에 끼고 다닙니다]

 

그 상자에는 향기나는 물건을 넣고 다닐 수도 있고,

쓰레기를 넣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어떤 물건을 넣고 다니고 싶으세요 ?

냄새나는 생선, 더러운 휴지 ?

아니면 향기나는 향초와 꽃들 ?

 

그렇습니다. 생활하면서 나쁜 기억, 나쁜 감정,

비난과 좌절, 우울의 감정들은 지니고 있을수록

계속 자신을 옥죄고 스트레스 쌓이게 합니다.

버리세요~!! 품고 다니지 마세요.

자신의 기분과 상태만 엉망이 될 뿐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항상 내 옆구리에 작은 상자에는 무엇을

넣고 다니는지 눈을 감고 생각 해보세요.

 

 

 

[받으면 내것이고, 받지 않으면 남의 것이다.]

 

공자가 제자와 함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길가던 행인이 공자에게 욕을 했습니다.

하지만, 공자는 묵묵히 길을 갔습니다.

제자가 물었지요.

"스승님, 저 사람이 저렇게 비난하고

욕을 하고 예의가 없는데 왜 그냥 두십니까 ?

기분이 나쁘지 않으십니까 ?"

공자가 이야기 합니다.

"누가 너에게 금덩어리를 준다. 받을테냐 ?

 받는다면 그건 이제 누구 것이냐 ?

 바로 너의 것이 된다.

 그런데, 네가 그 금덩이를 받지 않으면

 누구 것이냐 ?

 그 사람 것이다."

 

그렇습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지

내가 받으면 내것이고 내가 받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닙니다.

 

나쁜 것, 나의 상태를 나쁘게 만들 것들은

받지 마세요.

 

 

[무시 하십시오. 그리고, 자연의 순리대로]

 - 들꽃마을 비오 신부님 글에서 발췌.

 

화에는 3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말로써 내는 화

           (그냥 일시적으로 내는 화)

둘째는 눈으로 꼬아보며 내는 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화)

셋째는 온몸으로써 내는 존재적 화

          (살생적인 최악의 증오의 산물)

 

우리는 상대방의 말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을 하며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할 필요가

있을까요 ?

상대방의 말이 그냥 가벼운 입으로 나온 것이라면

그냥 지나치시면 안될까요 ?

 

상대방의 말이 지나친 표현이라도

아예 못들은 채 무시하셔야 합니다.

그 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채

미움고 증오와 갈등으로 많은 세월을 지내다보면

오히려 나의 생명과 존재 자체가 위태로워 집니다.

 

부디 비가와도 웃고

태양이 떠도 웃으며

하얀 눈 숲 사이로 방긋 웃는 들꽃처럼

태양을 즐겁게 따라 돌면서

자연의 순리에 따라 털옷도 입었다가

짧은 소매도 입듯이

그렇게 그렇게 인생의 희노애락의 그네에

엉덩이를 앉힌 채 싱그러운 바람을 호흡하면서

평화로운 하루 하루를 지내시면 참 좋겠습니다.

행복은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찾으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화가 나면

옆구리에 작은상자를 상상하는 것을

주로 애용합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사람의 인생.

아름다운 색으로 칠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니다. ^^

 

※ 추후 뇌과학적, 심리적, 진화론적 관점에서

    과학적으로 다루게 되면 다시 게재 하겠습니다. ^^

 

#바다숲 #화 #분류 #대응 #쓰레기 #공자 #제자 #욕 #금 #금덩어리 #가족 #상자 #작은상자 #나쁜 #우울 #좌절 #스트레스 #휴지 #들꽃마을 #비오 #자연의 순리 #순리 #자연 #무시 #화가 난다
댓글 4
  1. 목록
  2. 수정
  3. 삭제
  1. 최일
  2. |
  3. 2017-06-27 09:52:00
세상사 마음먹기 마련인데....그 놈의 마음먹기가 왜 그리 힘든건지...뇌과학이든, 진화론이든 나중에 풀어주세요~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IAN
  2. |
  3. 2017-06-22 18:37:13
정독하며 읽었습니다. '화'를 다스리기에 이성을 가진 인간이지만,
쉽지 않을때가 있죠. 옆구리에 낀 작은 상자 명심하겠습니다 ^^*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IAN
  2. |
  3. 2017-06-23 19:25:22
무엇이 바다숲님의 심기를 건드린답니까 ~!!
이번 주말은 행복하게 지나가시기를 바래요,,
  1. 수정
  2. 삭제
  1. 바다숲
  2. |
  3. 2017-06-23 13:00:26
ㅋㅋㅋ. 실천 정말 쉽지 않네요. 오늘 오전내내 옆구리 상자에 냄새나는 기억과 경험 안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1. 수정
  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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