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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Special > IAN 큐레이션
[신문] 1월 23일 - 리처드 도킨스와 최재천 교수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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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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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7. 0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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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23/2017012300047.html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첫 訪韓… 최재천 교수가 만나다]

- "스스로 진화할줄 아는 AI 등장땐 인간 유전자 확산에 도움 줄 수도
   진화론은 과학자가 공감대 넓혀야… 세이건·굴드, 노벨문학상 탈 만해"


 


 

[ IAN Comment ]

 

세상에 이렇게 논쟁적인 과학자가 있을까요

도킨스가 한국에 왔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가슴 따듯한 과학자가 있을까요

그 도킨스를 최재천 교수님이 만났습니다.

 

 

 

10년전 대한민국 지성사에 족적을 남긴 도정일 교수와의

"대담" 만큼이나 도킨스와의 대담은 놀랐습니다.

너무 짧은 글이라 아쉽습니다.

 

 

이런 글에 Comment를 달수가 없어, 꼭 소개하고 싶은 문구들입니다.

[조선일보 해당기사에서 발췌해온 글입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대담내용 중..

 

―유전자가 복제·전파를 최우선시한다면 왜 위협 요소인 AI 등장을 막지 않았을까.

"피임법은 인간이 개발했다. 이로 인해 유전자 입장에서는 과거보다 '복제'가 어려워졌다.

그러나 유전자 수준에서는 피임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견하지 못한다. AI 개발도 피임법과 비슷하다.

그리고 피임법이 인류에게 나쁘지만은 않았듯이, AI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AI덕분에 노동시간이 줄어들고 번식이 유리해질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오지 않나.

물론 우려하는 대로 AI가 인류를 지배하는 세상이 물론 우려하는 대로 AI가 인류를 지배하는 세상이 올 가능성도 있다.

그래도 난 미래가 긍정적이라고 믿고싶다. 
 


―트럼프 당선, 영국의 EU 탈퇴 등 국제 정세가 심각하다. 인류가 계속 진보한다는 믿음이 흔들리지는 않나.

"트럼프 당선 소식을 듣고 당혹스럽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영국도 단순 과반(50%) 국민투표라는 신뢰할 수 없는 절차를 걸쳐 개헌(改憲)이나 마찬가지인 브렉시트(Brexit)를 결정했다.

다만 인류 역사는 1년 단위가 아니라 세기 단위로 생각해야 한다.

삶은 19세기 보다 분명히 나아졌다. 동쪽으로 다 분명히 나아졌다. 동쪽으로 흐르는 해류에 코르크를 띄웠다고 상상해보자.

코르크를 물결에 따라 이리저리 오가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동쪽으로 이동하지 않나.

 

  

―책 '무지개를 풀며'에 과학적 사고를 하다보면 문학적 상상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은 편견이라고 썼다.

"그렇다. 과학적 세계관은 시적이고 낭만적이다. 과학이 주는 영감 덕분에 아름답고 창조적인 글이 나온다.

이제 과학자도 노벨문학상을 탈 때가 됐다."
 


―가수 밥 딜런도 상을 탔는데, 당신도 노벨문학상을 탈 수 있을 것 같나.

"내 입으로 말하기는 적절치 않다.

다만 '코스모스' '혜성' '콘택트' 같은 저작을 쓴 천문학자 칼 세이건, 스티븐 J굴드, 제이콥 브로노프스키 같은

학자는 살아만 있었다면 노벨문학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최재천 #리처드도킨스 #최재천교수 #진화생물학자 #AI #조선일보 #세이건 #굴드 #유전자복제 #피임법 #트럼프 #브렉시트 #개헌 #무지개를 풀며 #노벨문학상 #밥딜런 #천문학자 #브로노프스키
댓글 2
  1. 목록
  2. 수정
  3. 삭제
  1. 바다숲
  2. |
  3. 2017-02-13 20:23:11
결국 출력해서 읽어봅니다. ^^

생각하게끔 하는 대담이네요..
짧게만 소개되어 있어서 참 아쉽습니다. ^^

그래도 감사합니다.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이안
  2. |
  3. 2017-02-14 11:05:28
역시 바다숲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1. 수정
  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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