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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Special > IAN 큐레이션
[책] 강신주의 감정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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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다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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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7. 0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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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하는 뇌과학과  행동경제학에

의하면 "감정에 의한 행동"이 아니라

"행동에 의한 감정"이라는 것이 대세이다.

 

이건 공부(?) 좀 하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고..... ^^

 

일반적으로 느끼기에는

"감정"이 분명 "이성" 보다는 앞선다.

게다가 "감정"을 "이성"보다 더 자주

접한다. ^^

 

 

ㅁ 대체 감정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

ㅁ 연민과 사랑의 차이를 아나요 ?

ㅁ 사진은 어떨때 찍나요 ?  기쁠 때 ? 설렐 때

ㅁ 어른이 되고난 후는 왜 기억나는 추억이 없을까요 ?

ㅁ 왜 영화관에 가고, 탱고바에 가고, 음악을 듣고

    소설을 보고, 드라마를 보고, 여행을 떠날까요 ?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넓은 대양이 수많은 파도를 품고 있듯이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너무나 다채로운

감정들이 숨어있다.

 

그동안 이 감정을

부당하게 억압해왔고 이로인해서 우리는 자신을

휘감는 감정들에 대해서 너무나 미숙하고 서투를 수

밖에 없다.

 

우리가 "기쁨"과 "설렘"을 느끼는 풍경과 사람을

만나면 사진을 찍고 싶어지듯이

감정이 움직이지 않으면 어떤 사람, 사물, 시간,

시선이 의미있는 것으로 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Page 5

 "무엇보다도 감정이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사람, 어떤 사물, 그리고 어떤 사건이 우리 시선에

  의미 있는 것으로 들어올 수 있다.")

 

그에 대한 Reason으로 어리시절의 많은 기억과 감동은

많으나 감정을 억누르거나 죽여야 하는 어른이 된 후

에는 기억과 감동이 적은 것을 예로 듭니다.

 

현실, 직장상사 앞, 학교 선생님 앞, 부모님, 경찰, 조폭 등

많은 곳에서 사회통념상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도 없고

표현하면 많은 불이익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감정을 미리 교살하고, 행동에 나타나지 않도록 숙련

하는 것이 우리의 보통 행태이다.

그러나.............

살아 있으면서 죽은 척 하는 것이 어떻게 행복이겠는가 ?

삶의 본능에 의해서 영화관, 탱고바, 음악, 소설, 시집,

여행을 다닌다. 감정을 느끼고, 분출하기 위해서

부지불식간에.....

 

(page 18

 "감정들의 분출로 우리는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원하는 감정일 수도 있고, 결코 원하지

  않던 감정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어떤 감정이든지

  그것이 내안에서 발생하고, 또 나 자신을 감정들의

  고유한 색깔로 물들일 수 있다면 우리는 살아

  있는 것이다.")

 

이러하니 "이성"이 "감정"을 적대시한다면 언젠가

감정의 참혹한 복수 앞에서 자신의 무기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에 인간의 감정에 대해서 유일하게 48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본질을 명확히 규정한 전대미문의 철학자

"스피노자"를 통해서 감정 여행을 같이 떠나자고 제안한다.

 

한줄로 이야기하면

"인간은 이성이 아닌 감성의 동물로서

 그동안 자주 접했지만 무시,억압만 해온

 감정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삶이 윤택해지는 데 보탬이 되게 하자." 

 

 

※스피노자

   "이성의 윤리학"이 아닌 개개인의 감정에 주목한

   "감정의 윤리학"을 옹호한 철학자.

 

   스피노자는 단순한게 우리는 타인을 만날 때

   기쁨과 슬픔 중 어느 하나의

   감정에 사로잡힌다는 사실로 부터 시작한다.

   기쁨을 주는 관계는 지키고, (만나면 좋고, 행복하고 헤어지면 괴로움)

   슬픔을 주는 관계는 (만나면 불안하고, 괴롭고, 헤어지면 좋음)

   제거하라고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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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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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수정
  3. 삭제
  1. 박정상
  2. |
  3. 2017-01-24 21:35:23
책을 한권 읽은듯한 정리입니다^^ 좋은요약 감사합니다^^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바다숲
  2. |
  3. 2017-01-23 09:39:52
ㅋㅋㅋ. 감사합니다. "인간은 동물이다"의 근거. 맞네요. ^^
인간은 감정으로써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게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뇌과학, 심리학, 행동심리와 더불어 같이
본다면 명료한 로직이 나올 것 같습니다.
심플한 로직이.... ^^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최일
  2. |
  3. 2017-01-22 22:43:12
감정이 이성을 앞선다는 사실은 ....여전히 인간이 동물에게서 갈라져나왔다는 진화의 증거인 것 같습니다. 좋은 요약 감사....
  1. 수정
  2. 리플
  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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