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모임에서 자동화는 바로 코앞에 닥친 현실이다라는 얘길 나눴었는데,
16년 12월 15일 우리나라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주)케이뱅크 은행의 은행업 허가가 났네요.
9월 30일 본인가 신청 후 두달만의 심사를 거쳐 본인가 소식입니다.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24년만의 은행신설 인가이고, 빠르면 17년 1월말~2월초에 본격 영업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카오은행도 16년말 본인가 신청을 목표로 준비중입니다.
케이뱅크 인터넷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가 궁금해집니다.
1. 모바일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음원이용권 등 혜택을 다양화하여 제공하는 디지털혜택정기예금
2. 통신, 가맹점 매출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합리적인 금리 제공하는 중금리개인신용대출
간편심사 소액대출, 우량직장인 신용대출, 예적금 담보대출
3. 체크카드 서비스, 휴대폰번호 기반의 간편송금, 채팅기반 고객 상담 서비스 등 입니다.
이번 1호 인터넷은행 인가 결정시 금융위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이 혁신적인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 운영함으로써 금융시장 내 활발한 경쟁 촉진,
은행산업 발전 기여, IT벤처업계와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우리 금융산업 해외진출의 첨병 역할을 기대한다며,
미래 금융산업의 시금석으로 기능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케이뱅크 주주구성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KT, 우리은행, NH투자증권, GS리테일, 한화생명보험,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에잇퍼센트, 다날, 포스코ICT, 한국관광공사, 얍컴퍼니, DGB캐피탈, 모바일리더, 이지웰페어, 브리지텍, 한국정보통신, 인포바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민앤지입니다.
저도 은행에 가본지 6개월도 넘은거 같습니다.
환전차 갔었는데 이제 모바일로 환전하고 공항에서 돈을 찾을수있게 바꼈단 소식을 접했습니다.
점점 사용자 중심으로 편해지는거 같아 좋기도 하지만, 전산보안이 제대로 될까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일 우려스러운것은 사람이 기계에게 일자리를 뺏기고 있다는 것 일겁니다.
어디선가 이런 자동화의 발전이 사람도 이제 일을 안할 권리를 찾는것이라는 문구를 봤습니다.
일할 권리를 찾으려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