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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구원] 최근 ECB의 통화정책 불협화음 및 조기출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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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붕 세가족의 상태인 EU,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산업 구조도 다른 유로존 19개 회원국이 과연 이번 난관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른 듯 합니다.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를 겪으면서 최근까지는 한마음 한뜻으로 양적완화를 하고 금리인하를 하는 등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위기의 피크가 지나면서 점차 국가별로 체감경기가 다르게 느껴지고 있나 봅니다.

 

 체력이 좋은 독일은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보다 빨리 훈훈함을 느끼는 분위기이고 제조업 등의 산업구조가 취약한 여타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체감경기가 얼어붙었음을 느끼는 과정에서 정책운용와 마찰이 드러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어느조직이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데 통화정책 위원 25명 중 24명이 제2외국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 소통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영국이 탈EU를 감행한 상황에서 이번 위기 극복과정 이후의 EU의 리더쉽과 소통능력 등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거나 잡음이 점점 커진다면 향후 EU이탈의 움직임이 가속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아직 추위를 느끼는 회원국을 지나치게 배려하여 출구전략이 과도하게 늦어지거나 금리 인상 등이 늦어져 혹은 심하게 주저하게 되어 때를 놓치게 되면 과거 일본이 1987년까지 금리 2.5%를 유지하면서 과도하게 오래 금리인상을 주저하여 자산거품이 심화되고 다음 위기가 닥쳤을때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웠던 것이 장기 디플레이션의 원인이 되었던 전철을 EU가 따라가게 될 수도 있을 가능성이 보입니다.

 

 아직 지나친 비약과 우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리더쉽이 지속적으로 도전을 받게되고 조직 통합이 지속적으로 늦어지게 되면 비약이 현실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3월 9일 ECB는 통화정책위원회 성명서를 통해 실물경제에 대한 하방 리스크 우려 표현을 삭제함으로서 조기 출구가능성을 열어두는데 성공하였고 자산매입 축소에 대한 계획도 발표를 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발 한발 나아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대를 잡은 마리오 드라기 총재께서 잘 이끌어주시길 소망합니다.

##ECB ##ECB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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