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인기 검색어

  • |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IAN Special > IAN 큐레이션
[신문] 3월 29일 - 미래의 소통을 바꾸는 기업들과 그들의 철학
  1. Write
  2. |
  3. IAN
  4. Date
  5. |
  6. 2017. 03. 29
  1. Upload Files
  2. |

 

 

[출처 -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28/2017032803694.html

 

 


 

[IAN COMMENT]

 

 

네이버를 누르면 “시원시쿨” 광고가 뜹니다.

 

아직도 영어로 소통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이며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오늘자 신문기사에는 엘런 머스크가 외국어를 뇌에서 바로 다운받아 소통할 것이라고 합니다.

한 단계를 더 거치는 방법으로 네이버가 만든 파파고가 있습니다.

구글도 열심히 번역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음성인식을 통한 실시간번역에 애쓰고 있습니다.

미래에 우리가 어떤 회사의 어떤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회사들의 철학과 방법에 놀라운 점은……

모두가 길을 찾아가고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정말 좋은 글입니다.

 

[김기봉의 히스토리아 쿠오바디스]

종래 교육은 길을 아는 사람에게 길을 가는 법을 배우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젠 길을 아는 사람이 아닌 길을 찾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야 한다.

정답을 가르쳐주는 교육에서 문제를 찾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교육으로 틀을 바꿔야 한다.

길 없는 길을 만들면서 가야 하는 시대에선

한 가지 정답은 없고 찾는 방법에 따라 다른 해답만이 있을 뿐이다.
근대의 대학 교육은 장기(
將棋)형 인재를 양성했다.

학과의 전공 교육은 학생을 장기알로 키우는 걸 목표로 한다.

이런 체계에서 분류는 권력이 되어 학과를 넘나드는 인재 양성은 불가능하다.

이걸 극복하려는 방안이 융합 교육이다. 이는 바둑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바둑의 흑과 백은 디지털 기호의 0, 1과 같다. 이를 바탕으로 게임이 이뤄진다.

장기알은 갈 수 있는 길이 정해져 있지만, 바둑돌은 어디에나 놓일 수 있다.

장기알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전쟁을 하는 봉건시대 전사(戰士)이지만,

바둑돌은 평등한 관계로 공동체의 집을 짓는 민주 시대 시민이다.

인공지능과 벌인 바둑 대결을 통해 인간의 고정관념이 깨졌다.

인간은 귀와 변을 중시하는 바둑을 뒀다.

하지만 전체의 수를 읽을 줄 아는 인공지능은 중앙을 중시하는 바둑을 둠으로써 기보 밖의 묘수를 찾아낸다.

묘수냐 악수냐를 결정하는 건 관계다. 개인들의 인간관계, 국가 간 국제 관계도 마찬가지다.

생태계 전체를 보면, 잡초는 없다. 어떤 관계를 맺느냐로 존재의 의미와 무의미가 결정된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시대에서 인간의 존재론은 관계론으로 변화한다.

'나는 누구인가'는 내가 맺는 관계다. “
 

 

 

#큐레이션 #신문 #조선일보 #미래 #소통 #기업 #철학 #시원스쿨 #엘런 머스크 #머스크 #교육 #네이버 #구글 #번역 #트랜스퍼 #마이크로소프트 #MS #미래현재 #분석 #기사
댓글 0
  1. 목록
  2. 수정
  3. 삭제

  • ㈜ 이안금융교육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9 보원빌딩 2층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99834
  •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6-서울영등포-1066호
  • 대표번호 : 02-3280-3605
  • 대표이사 : 최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소영 이사
  • COPYRIGHT BY IAN FINANCE CONSULTING CO.LTD.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