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조선일보] “야구로 1등할 때보다 지금이 더 좋아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27/2017032701973.html

[IAN COMMENT]

이만수는 대한민국의 모든 야구팬에게 잊혀질 수 없는 인물입니다.

프로야구 최초의 안타와 홈런의 주인공이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선수입니다.

선수시절 뛰었던 삼성이 아닌 SK에서 감독으로 활약한 것은 묘하게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그가 사라진 후…..

지금은 그가 연장전인 10회말을 “라오스”에서 “유소년 야구단”을 이끌고 있다고 하니,

역시라는 생각과 함께 기쁜 탄성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가 진정으로 행복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처럼

그는 야구를 1단계의 “생존의 욕구”로 했지만,

지금은 3단계인 “소속의 욕구” 혹은 4단계의 “존경의 욕구”

그리고 5단계의 욕구인 “자아실현의 욕구”까지로 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맹자의 군자3락에도 나오는 것처럼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도 즐거운 것이지만,

군자가 아니어도 “배워서 남주는 것”은 더 높은 차원의 욕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