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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Special > IAN 큐레이션
[Book] 대통령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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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다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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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7. 0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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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대통령의 연설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연설과 관련하여

어떠한 에피소드와 철학을 가졌는가 ? 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호기심은 탐구로 바뀌게 되었고

결국은 포스트잇을 덕지덕지 붙여가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실제로 대통령과 함께 연설문을 만들어 가는

모습과 더불어 이론적인 설명을 더불어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간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예전 대통령과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 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두분을 좋아하든지 글쓰기를 좋아하든지

둘중에 하나만 부합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일부 요약은 아래과 같이 해둡니다. 50% 만.. ^^

 

 

 

[대통령의 글쓰기] - 강원국

야구선수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공을 칠 수 없다.
글쓰기도 욕심을 내면 안된다. 13p

"어떻게 쓰느냐 ?" 보다는 "무엇을 쓰느냐?"에
대해서 욕심을 내야 한다.


[생각의 숙성 시간을 가져라.]

두 대통령은
독서를 하고 산책 하며 늘 생각, 생각, 생각을 했다.
멀리 보고 깊이 생각했다.
그게 맞는지 ? 맞는다면 왜 그런지 따져보고,
통념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 했다.
한쪽만이 아니라 다른 관점, 여러 입장을
함께 보고자 했다. 25p

생각에 대한 '세번의 원칙'
1) 무엇을 하려고 할 때
첫째, 이 일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
둘째, 나쁜 점은 무엇인지 ?
셋째,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 것인지 ?
2) 상대가 있는 경우
첫째, 내 생각은 무엇인가 ?
둘째,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무슨 생각, 어떤 입장일까 ?
셋째, 이 두가지 생각을 합하면 어떤 결론이
나올 수 있을까 ? 26p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잘 생각하는 것이다."
- 몽테뉴 [수상록] -


글감(구슬) + 생각(실) = 멋진 보배
27p


[청자, 독자 중심으로 접근하라]

'인민'이란 표현이 어때서요?
"훌륭한 커뮤니케이터는
상대의 언어를 사용한다."
- 마샬 맥루한 (미디어 전문가) -


말을 하고 글을 쓸 때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내용과
상대가 듣고 싶은 내용 사이에서
절묘한 줄타기를 해야 한다. 29p

읽는 사람이 공감하지 못하는 글은
아무 쓸모가 없다.
아예 읽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
읽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의 생각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 청중의 종류에 맞게끔 32p
* 사리에 맞는 내용을 좋아하는 청중
* 감정에 호소해야 할 청중
* 긴 연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청중
* 짧은 연설을 기대하는 청중

※ 말은 세가지로 이루어진다.
-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
* 말하는 사람
* 말의 내용
* 말을 하는 대상 (말의 목적과 밀접)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다독, 다작, 다상량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고 몰입하라)

창조적 아이디어는 어느날 갑자기
오지 않는다. 죽을힘을 다해 몰입해야
나오는 것이 창조력이다. 열정과 고민의
산물이며, 뭔가를 개선하고 바꿔보려는
문제의식의 결과물이다. 42p


[글쓰기의 요건은 독서]

책을 읽지 않으면 생각할 수 없고,
생각하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다.

독서없이 글을 잘 쓸 수 없으며,
글을 잘 쓴느 사람치고 책을 멀리하는
사람은 없다. 46p


[횡설수설 하지 않으려면]

- 감동과 논리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 담백하게 - 조바심 버리고 - 진정성 있게

(1) 주제 (2) 뼈대 (3) 문장
세가지가 명료해야 한다.


[기조를 잡아라]

기조 : 분위기, 톤&매너, 무드, 음조, 색조, 스타일
(1) 접근방식 : "논리적 접근" or "정서적 접근"
(2) 목적과 이유가 ?
- 주장 ? - 설득 ? - 설명 ? - 호소 ?
- 당부 ? - 반박 ? - 질타 ? - 제안 ?
- 사과 ?
※ 사설의 종류에도 4가지
설명형, 비판형, 설득형, 칭찬형
(3) 이 밖에 ?
- 전 국민 ? 지지세력 ?
- 거대담론 ? 현안중심 ?
- 차분하게 설명 ? 각을 세워 도발적 ?
- 대외문제로 접근 ? 대내문제에 국한 ?
- 미래 이야기에 중점 ? 당면과제에 초점 ?
- 겸손 ? 당당하게 ? 73p


[자료과 관건이다]

" 정보와 사실이 많고, 그것이 정확해야 되며,
그 배열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한다."
- 김훈 [글쓰기의 최소 원칙] -
75p

자료들의 이종교배, 상호작용으로
신선한 것 창조하라.

"글쓰기는 집을 짓는 것과 같으며,
좋은집을 짓기 위해서는 연장통을 잘
갖춰놓아야 한다."
-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


자료찾기도 말을 하는 장소, 그날의 청중,
실리는 매체, 말을 해야하는 행사 등에 대한
연구로부터 시작된다.

※ 자료 = 요리
(1) 풍성할수록 좋다.
(2) 음식에 맞는 재료여야 한다.
(3) 믿을만한 것이여야 한다.
(4) 싱싱할수록 좋다.
(5) 색다른 것이면 더욱 좋다. 82p


[개요 작성]

단계적 구성 : 기승전결
포괄적 구성 : 두괄식, 미괄식, 양괄식
열거식 구성
점층식 구성 84p

김 : 기,승,전,결 / 서론,본론,결론
노 : 총론1{각론(서론)} + 총론2{각론(서론)}+....

Sample)
* 주장 -> 근거 -> 예시 -> 주장
* 현재현상 -> 그 원인과 문제점-> 해결책 제시
* 다른 사람 주장 소개 -> 문제점 논박 -> 대안 제시
* 관심끌기 -> 주제제시 -> 구체적 진술 -> 마무리
* 본인의 주장(正) -> 반대 입장 의견(反)
-> 종합적 결론과 해법(合) 제시
* 지금까지 성과 -> 남은 과제 -> 협력당부
-> 각오피력
* 현황 -> 미래제시 -> 과제 -> 해법 88p


[첫머리 ~ 퇴고]

글의 시작은 유혹적이어야 한다.
치명적인 유혹이면 더욱 좋다.

마무리는 질질 끌지 말고
감동을 준다.

"머리말(감동) -> 진술부, 논증부(설득) -> 맺음말(감동)"
-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



[화룡점정, 제목 붙이기]

기사 30-3-30 법칙.
- 처음 30초 동안 제목과 부제, 사진을 보고
- 읽기로 마음 먹으면 3분동안 기사 앞부분
- 마음에 들면 30분 동안 끝까지 읽는다.

제목은 섹시해야 한다.
호기심을 자극 or 동기부여
or 공감 or 호소형 or 상상할 수 있는 여유
ex) 역사란 무엇인가 ?
경제위기 터널 지나 149p


[핵심 메시지는 가급적 셋중에 하나]

(1) 자신이 잘 알고 열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
(2) 듣는 사람이 바라고 기대하는 것
(3) 그 계기에 반드시 해야만 하는 내용
152 p

****따지고 보면 글이나 말은 결국
핵심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 사례, 비유등을
나열 조합하는 행위이다.**** 152p

김대통령 전달방식 : 반복, 유익
노대통령 전달방식 : 자극,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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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1. 목록
  2. 수정
  3. 삭제
  1. 바다숲
  2. |
  3. 2017-04-04 15:54:18
이해하는 책 / 활용해야 하는 책.

좋은 구분 감사합니다. ^^

활용이 끝판 대장인 것 같은데 쉽지 않습니다. ㅎㅎㅎㅎ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최일
  2. |
  3. 2017-03-28 20:23:28
이 책은 배우는 책(이해)이 아니라 써 먹어야 하는 (활용) 책!
  1. 수정
  2. 리플
  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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