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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Special > IAN 큐레이션
[신문] 4월13일 - 커피전문점 10만개 시대, 창업아이템의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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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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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6. 2017. 0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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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신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3/2017041300146.html

 


 

 

[IAN COMMENT]

10년도 더 된 오래된 옛 일 하나를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그때 필자가 근무했던 회사의 오너 경영으로 바뀌면서,

전 직원 라이프 플랜을 작성하게 하고,

그 라이프 플랜을 소재로 전국 부실점 순방을 다니신 경험이 있습니다.

전 직원을 만나고 난 뒤, 따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들었던 놀라운 이야기. “전 직원을 만나다 보니, 이 아이템은 절대 하면 안되겠더라” 하시면서 꺼낸 이야기였다.

바로 모든 남직원들은 퇴직하면 창업 아이템으로 ‘치킨집’을 이야기 하고,

여직원들은 퇴직하면 ‘커피전문점’을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창업하는데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큰 기술(?)이 필요없는 직종이라는 인식이 작용한 듯 합니다.

브랜드 베이커리 창업에 많은 사람들이 높은 권리금을 주고 인수하려고 하는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로부터 10년도 더 지난 지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전국 커피전문점은 8만8500여곳으로 치킨집(5만9000)여 곳보다 3만여개가 더 많습니다.

특히 커피 메뉴가 있는 디저트 전문점을 합친다면 10만개가 훌쩍 넘는 수치입니다.

공단이 설립된 2년 3개월만에 63%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치킨집도 같은 기간 35% 늘었습니다.

이미 10여전 전에 한 회사의 전 직원의 70~80% 직원들이 생각한 창업 아이템이

온 국민의 창업아이템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거대자본을 앞세운 대형프렌차이즈 앞에 소상공인 전문점들은 현상 유지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결국 가격경쟁 만으로는 출혈경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격경쟁이 아닌 철저한 차별화를 통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데

그런 확실한 아이템이 아니라면, 엄청난 경쟁구도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비즈니스로 전환해야 합니다.

경쟁이 심화되고 불확실성이 대두된 요즘이야말로 새로운 프레임과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큐레이션 #신문 #커피 #커피전문점 #카페 #창업 #남직원 #여직원 #직원 #오너 #오너경영 #경영 #옛날 #회사 #라이프플랜 #치킨 #치킨집 #베이커리 #권리금 #부동산 #시장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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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숲
  2. |
  3. 2017-04-24 14:53:24
98년도에 PC방이 없을 때 PC방을 운영했습니다. ^^
그런데, 3개월도 안되어서 엄청난 속도로 경쟁 PC방이
생기더군요.

전 조금 있다가 나왔지만, 결국 동네 최초 PC방은
헐값에 매각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돈이 된다 싶으면, 가능성이 있다 싶으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쏠림현상이 일어나더군요.

외부적으로는 세상의 흐름과 소비자의 흐름을 읽지 못하면
내부적으로는 차별성과 경쟁력이 없다면
그리고, 다수와 같은 보편적인 창업을 하게 된다면
일반적인 흐름속에서 도태될 것이 자명 하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창업..... ^<^ 이것도 다른 시각(이안)으로 접근할 때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프플랜, 창업, 그리고, 흐름. ^^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이안
  2. |
  3. 2017-04-24 16:22:34
창업 ...꿈만같은 멀고도 어려운 길..... 대단하십니다.!
  1. 수정
  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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