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인기 검색어

  • |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IAN Special > IAN 큐레이션
[신문] 4월 7일 - 고령화가 우리에게 주는 화두를 짚어보며…
  1. Write
  2. |
  3. IAN
  4. Date
  5. |
  6. 2017. 04. 07
  1. Upload Files
  2. |

 

 

[출처 – 한국경제신문]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40609881

 


 

[IAN COMMENT]

 

미국이 73년 걸린 고령사회 진입은 한국은 단 17년만에 달성했다.

대한민국이 어떤 경향으로 치닫는데 속도감은 항상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는 대한민국 의료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 장수 사회로 접어든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파른 출산율 하락과 맥을 같이한다.

경쟁이 심화되고 불확실성이 대두될수록 조직에서 여성기피현상은 심화된다.

여성은 결혼을 시작으로 임신,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대변혁기를 맞이하게 되고,

조직입장에서는 전혀 달갑지 않은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결혼이 점차 늦어지고 있어,

한창 조직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중견책임자 위치에서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조직 입장에서 타격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신입사원 배치까지 이어져, 필자가 인사팀에서 근무하던 시기에

신입사원이나 인력충원 수요조사를 하면 따로 은밀하게

여성이 아닌 남자신입사원, 남자 책임자를 원한다는 첨언이 붙기도 했다.

그래서 인사팀에서는 공공연하게 최고의 스펙은 ‘남성’이라는 자조섞인 농담을 하기도 했다.

남성, 여성의 성별 차별도 심하지만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우리 사회의 노령인구에 대한 배려나 관심 부족 현상은 더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초고령사회 고령 후기 노인을 위해

생애 말기 정책 지원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40대 이상 남녀 1000명중 76.2%가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불안한 이유는 역시 빈곤(57.6%), 질병(32.7%), 고독(5.0%), 무위(4.7%) 순이다.

하지만 이 대답들 역시 경제적인 부분과 크게 다르지 않아

사회적 준비나 개인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도 좋은 고등학교나 좋은 사교육을 받은 이른바 부모의 고소득과

비례한다는 한 연구결과처럼 노인의 행복이나 불안요소 조차

현재 재산이나 소득과 비례한다는 결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우리를 더욱 씁쓸하게 하고 있다.

노인 자살률도 2015년 기준 10만명당 58.6명으로 전체 인구 자살률(26.5명)의 두 배가 넘는다.

이는 OECD평균의 세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경쟁 위주의 사회 분위기와 성장에만 목적을 두는 사이 여성, 청년, 노인 등 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나 다양한 형태의 국가,기업,개인으로 이어지는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된 것이다.

아울러 고령화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에 좀더 촉각을 세우고,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다.

이제 우리 비즈니스도 나이가 들어가야 하는 타이밍인 것이다.

 

 

#큐레이션 #신문 #고령화 #시기 #시대 #비즈니스 #대학 #학교 #스펙 #남성 #여성 #불안감 #보고 #자료 #노후 #결혼 #조직 #중견책임자 #임신 #출산
댓글 0
  1. 목록
  2. 수정
  3. 삭제

  • ㈜ 이안금융교육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9 보원빌딩 2층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99834
  •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6-서울영등포-1066호
  • 대표번호 : 02-3280-3605
  • 대표이사 : 최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소영 이사
  • COPYRIGHT BY IAN FINANCE CONSULTING CO.LTD.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