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만난지 만3년이에요. 그동안 모아놨던 사진들을 털어봤습니다.

저 위주에요. 제가 없거나 못생기게 나온건 삭제 했으므로 저기에 내가 있었는데 왜 안나왔냐고 따지지마세요! ㅋㅋ

1. UP! 자산관리, 아쉬웠던 마지막 시간. 14.7.12.

다들 앳되보여요. 특히 형리언니!! 얼굴에 아쉬움들이 묻어나네요...

2. 수료여행. 계족산. 14년 7월??

남들과 달리 박정상의 깔끔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자긴 절대 신발 벗고 들어가지 않겠다고 우겨댔었지요. 발목에 문신있나보다 했어요.

3.이안에서. 이안헤븐 첫 모임이었던가요?? 14년 8월 

제가 반짝이 가디건 입었다고 정윤철한테 까였지요. 말.도.안.돼!! 정윤철이...

한여름이라 덥기도 했지만, 주차장은 단추를 너무 과하게 풀렀네요.

4. 두물머리 라이딩. 14년 가을.

자전거가 미숙해서 이리저리 쿵!쿵! 박았던게 기억나요. 제 뒤에 따라오던 언니가 불안해했었지요. 나름 운전하느라 초집중해서 사실 주위 풍경은 별로 기억이 안나요 ㅋㅋ

5. 성곡미술관

초겨울이었던거같아요. 심팀표정이 귀여워요. 셀카봉으로 찍느라 박정상은 눈만 빼꼼하네요.

6. 제주도여행. 15년 10월

드디어 이정주부장님 출현!! 주차장이 숙소 바로 앞에서 오토바이와 같이 미끄러진 아픈 기억이 생각나네요. 그만하길 다행이에요. 앞으로 오토바이는 제주도에서 조심조심 타는걸로~

7. 다시 찾은 두물머리. 17년 4월

햇살도 따듯하고 푸릇푸릇 앙증맞은 새싹들도 참 예뻤던 두물머리였어요. 이정주부장님의 빵맛도 기가막혔지요!!

8. 그리고 오늘.

경복궁 관람 후 북쪽문으로 나와 청와대 포토존에서 찰칵! 

사진을 찍느라 우성이는 안나왔네요. 다른분들 일정이 겹쳐서 단촐하게 셋만 만나게 됐어요.

다음달은 다같이 봤으면 좋겠어요.

저에게 이안헤븐은 힘든 시장과 회사생활에서 지친 나를 기댈 수 있는 곳이에요.

지치지 말라고 다독여주는 곳, 내 얘길 할 수 있는 곳, 그래 다시해보자 화이팅하게 되는곳.

우리 모임분들 각자에게도 의미가 있으실거에요.

사진을 보고 느낀점이나 나에게 이안헤븐이란...한마디씩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