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드디어 2017년 11월 수출입동향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되었습니다.

 

 해당 자료 원문은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요약을 하고 투자아이디어를 체크합니다.

 

 

11월에도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9.6%증가하고 수입은 12.3%증가하여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는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지금 코스피지수가 최근 2주일간 조정추이에 있지만 쉽게 하단을 지속 무너뜨리며 내릴 것이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다음주에는 코스피지수가 최소한 2박 3일 정도 반등 타이밍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게 합니다.

 

 코스피지수는 코스닥지수와 달리 수출관련주식의 비중이 거의 60%를 넘기 때문에 수출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내용에서 보듯이 역시 11월에도 반도체가 수출효자였고 수출증감률 역시 단연 탑입니다. 65.2%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더불어 석유제품쪽도 유가가 상승하면서 원재료 가격과 제품가격의 스프레드가 커져 마진도 좋았고 수출량도 증가하여 38.4%증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이한점 중에하나는 일반기계 업종에서 19.6% 증가를 기록하여 내년 기계업종이 유망하다는 개인적인 전망을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양대산업중 하나인 자동차는 3.4%증가에 그치고 자동차부품은 10.8% 감소를 기록하여 여전히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는 꺼려지게 합니다.

 

 또하나 선박 수출이 77.1%감소하여 현대미포조선을 추천주로 생각했었음에도 주가가 부진한 이유를 알만합니다.

 

 아마도 선박 쪽은 내년 초는 되어야 뭔가 좀 좋아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역시 OLED와 SSD쪽은 수출단가도 증가추이고 수출물량 증가율도 아주 좋은 모습입니다

 

 OLED쪽 투자와 NAND 반도체 투자는 유효한데 다만 SSD수출단가 증감률이 둔화되고 있어 역시 IT업종에 대한 투자 전망이 의견이 분분한 이유가 이해가 됩니다.

 

 

 

 

의약품은 지속적으로 수출 증가율이 89.1%, 64.2%, 53.3% 증가 등 전년대비 기록적인 수출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이겠지만 향후 제약 바이오주의 주도주 움직임은 쉽게 꺾일 시기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결론 : 반도체 등의 IT종목과 OLED 디스플레이 업종의 투자 유효는 아직 기대할만하지만 속도는 좀 늦어질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고 의약품등 제약/바이오주의 강세는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조선 관련주는 아직도 수출 증가율이 부진하여 상당히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도로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수출호조가 유지됨에 따라 다음주 코스피지수의 최소 2박3일 정도의 반등은 기대를 해볼 수 있겠다 입니다 .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코스피 레버리지등은 단가낮추기 구원병 투자를 감행한 후 반등시 손실폭을 줄여 매도의 기회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