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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뉴스 이용]저물가,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은 신세계로 가는 초입국면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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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차례의 글을 통해 인구 고령화가 임금 상승 저해요인으로 미국 일본 한국 등의 여러 국가에서 지목이 되고 있고 경기가 회복되는 모습이 확연히 보임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이 실업률 개선은 이끌어 냈지만 고용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상승은 자극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

 

 이런상태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임금상승이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가들에서는 소비증가가 포착되었지만 물가상승은 포착되지 않고 저물가 현상이 고착화 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소비증가 부분은 아직 미국에 국한된 모습이고 여타국가에서는 소비증가 신호가 부진한 상태로 전체로 볼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좀 추가적인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향후 이러한 현상에 대한 고민 과정을 지속적으로 글로 써볼까 합니다.

 

 2017년 8월 24일자 국제금융센터 발간 '국제금융속보'를 보면 관련된 재미있는 뉴스가 많습니다.

 

  

위의 뉴스에서 보다시피 그동안 재정위기 이후 상당한 침체를 겪었던 유로존에서도 경기회복 신호가 곧곧에서 포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 역시 경기 회복과는 괴리가 큰 듯 합니다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63018290331474

 

 위의 뉴스에서 보다시피 유로존의 경제는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본 한국과 마찬가지로 물가상승률이 2%는 커녕 1.3%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다음 기사를 보시지요

 

OECD보고서에 따르면 이제 미국뿐만 아니라 작년부터 45개국 중 70%에 달하는 국가들이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되어 왔고 내년에도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경기회복에 원자재 수요도 늘어 원자재 가격까지 상승한다니 내년에는 임금상승과 물가상승 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만약 최근 발표된 뉴욕연은과 월스트리트 저널, 산업은행 보고서와 같이 저임금, 저물가가 고착화 된건이라면 위의 경기회복 확장세와 원자재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착화된 현상이 유지된다면요?

 

 물론 많은 원자재 가격들이 상승을 최근에 했지만 국제유가는 여전히 배럴당 50달러 이하에서 등락을 하고 있어 내년에 만약 세계경제가 보다 개선되고 원유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만큼 증가하여 국제유가가 50달러를 상회하고 60~70달러까지 상승한다면 물가상승률은 보다 쉽게 자극 될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저출산 고령화의 구조적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소비가 줄고 국제유가의 상승을 자극하지 못한다면 성장은 지속되는데 소비개선은 둔화되고 임금상승과 물가 역시 저해되는 현상이 유지 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다음의 우려도 제기됩니다.

 최근 몇년동안 시장에서는 현재의 저금리 수준이 너무 오래되어왔고 낮은상태로 있어 혹시 다음에 더블딥 혹은 경기침체가 재차 돌아왔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아 우려스럽다라는 문제를 제기해왔습니다.

 

 거기에 물가는 2%의 목표에 근접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자산가격이 상승하여 생기는 버블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분기 1차례씩 기준금리를 인상해 왔습니다. 그런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저물가 현상이 지속되어 연준이 금리인상을 진행하고 있고 그 의지를 천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여전히 연준이 과연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것이 옳은 것인가 거기에 자산축소도 해되 괜찮은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근본 이유 입니다.

 

 연준에서도 지금의 저물가 현상이 단순히 경기 문제가 아니라고 인식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인구고령화 저출산 등의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주된 요인인것을 인식하고 있을 것인데 과연 이런상태에서 연준이 통화정책을 운용하는 것이 쉬울것인가라고 봤을때 상당히 고민스러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이러한 어려움과 고민 그리고 저물가 저임금의 고착화 현상은 우리의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요?

 

 단순히 금리를 다음달에 올리고 내년에 4번 올리고 2번 올리고 자산축소를 얼마나 하고 이런것이 과연 크게 중요할까요? 저는 이미 경기회복이 완연하게 시작되었음을 볼때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운전을 성급하게 하지 않는 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제 우리가 이러한 저출산, 고령화 저임금, 저소비 저물가 현상이 가져올 보다 큰 미래를 생각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인 구조 변화일 가능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의 뉴스를 또 보시죠

 

위의 동일한 날짜의 뉴스를 보면 일본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발빠르게 대처를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듯 합니다. 현재의 현상이 단기적인 것이 아니니 장기적으로 인력을 대체할 수단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이고 동시에 생산성까지 확대 할 수 있는 수단은 결국 자동화, 로봇, 인공지능 확대 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글에서도 이야기한바 있지만 미국도 올해 부터 최저임금 인상을 단행하였고 우리나라도 내년부터는 최저임금 인상이 현실화 될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생산성확대가 없으면 수지를 맞추기 어렵다는 현실이 곧바로 다가오는 결과가 보입니다.

 

 임금이 오른상태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면 공정의 효율화 혹은 기술혁신 등이 필요할 것인데 4차 산업혁명에서는 그것이 자동화 인공지능 로봇 등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결국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이 아마도 어쩌면 우리가 사는 이세상을 4차 산업혁명이 보다 빠르게 다가오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생산성 없는 최저임금 인상에 의한 실업률 증가, 일부 자영업자들의 타격, 폐업 등이 야기 될 수 있고 기업들도 해외 공장 이전등의 공동화 현상이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1784년 증기기관이 처음 발명되면서 당시 수많은 모직 공장들이 노동자를 대거 해고하면서 생긴 고통은 일시적이었고 결국 산업혁명에 의한 새로운 수많은 일자리가 생겼고 산업의 구조가 바뀌면서 보다 밝은 미래를 인류가 맞이 할 수 있었던 점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번에도 고통은 단기적으로 찾아올 수 있을지라도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신세계가 앞당겨지고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는 시기를 당겨주는 효과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기적으로 이러한 구조변화 에 따른 고통 즉 부작용등이 마무리 되고 나면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기 위한 수많은 새로운 일자리종류가 증가하고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새로운 고용이 창출 될 것이고 이것이 우리를 신세계의 안정화에 데려다 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

 

 아직은 성급한 판단일 수도 있고 논리의 오류가 있을수 있으나 저는 지금의 저물가 저임금, 저상장 고령화 저출산의 현실이 신세계로 가기위한 초입 국면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

 

 모두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화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7
  1. 목록
  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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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해명
  2. |
  3. 2018-03-15 17:14:08
좋은글 감사합니다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grace
  2. |
  3. 2018-02-24 12:30:27
좋은글 감사합니다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빨강얼음
  2. |
  3. 2017-11-15 13:08:40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박양훈
  2. |
  3. 2017-09-28 13:45:13
고령화와 크게 연관없는 댓글이지만, 인공지는과 자동화가 산업을 팽창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너지 가격이 더이상 오르지 않는 부분도 물가상승률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셰일오일에 의해 유가는 더이상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 반해 금리인상을 해야하는 부분을 어떻게 잘 해소시켜 나갈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WTI가 백워데이션으로 돌입해 반등중인 것으로 보이고, 전문가들 말로는 내년 원유가격의 추가 상승이 있을것이라고 하는데 이런 부분들로 인해 관련 산업이 살아나고 경기지표가 상승해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바다숲
  2. |
  3. 2017-08-24 11:04:22
트로이님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다이어그램으로 그려보면서 생각해 봅니다.
혹여나 정리되면 같이 공유하겠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4차산업혁명을 언급하면 자주 스마트팩토리을 톹한 생산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은
기업이 생산을 하는데는 소비가 있다는 전제하에 생산을 하는데
일자리 다 잘리고, 소비를 하지 않아서 물가가 올라가지 않는다면 생산을 한들 소용이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P * Q 에서 P는 제자리라면 Q을 늘려서 이익을 취해야 하는데,
Q는 결국 소비자들이 많이 사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

소비성향 낮고, 평균소득 낮은 고령자들이 늘어나는데다가
로봇들이 많은 일자리를 가져간다면 소비는 누가 하는거지요 ?

저물가, 저임금,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4저 1고) 의 세상에
대해서 궁금해지네요. 참말로. ^^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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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리플
  3. 삭제
  1. 박정상
  2. |
  3. 2017-08-28 12:33:45
사줘야 할 사람이 부족해지는 문제를 북유럽에선 최저소득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있지요..소비를 어찌 시킬지 그런세상에선 어찌 살아갈지는 유발하라리의 '호모데우스'를 읽어보면 아주 자세히 나옵니다^^ 만드는건 기계가하고 그물건을 써주기만해야하는 잉여인간들이 살아갈세상에 대해서요..
  1. 수정
  2. 삭제
  1. 트로이
  2. |
  3. 2017-08-24 11:09:37
요즘 경제는 글로벌입니다. OECD선진국들은 저출산 고령화의 늪에 빠졌지만 신흥국들 즉 이머징 국가들 좋은 예로 아프리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의 국가들은 소득수준이 부족하여 소비시장이 작기는 하지만 긴 미래로 보면 인구구조학상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국가들이 많습니다.

향후 20년~50년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이니 이 소득이 낮지만 거대 소비시장으로 성장할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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