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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Special > IAN 큐레이션
[신문] 5월 25일 - 알파고가 또 다시 진화했다. 바둑의 신의 영역에 들어선 알파고를 통해 본 세상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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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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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7.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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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5/2017052500368.html


커제와 1국 막판, 고개 갸웃거리게 만든 手들… 알파고는 왜?

- 엉뚱한 手처럼 보여도 '필승 手'
"10집 차 80% 승리 확률보다 반집 차 90% 승리 확률 택해"

- 이세돌 때 버전보다 훨씬 진화
새 알파고, 작년 알파고와 겨루면 3점 접바둑 둬도 이기는 수준
셀프 대국 수없이 반복하며 스스로 새로운 手 깨쳐


 


[IAN COMMENT]

 

 

2016년 이세돌9단과 세기의 대결을 펼쳤던 알파고가 더욱 강력해서 나타났다.

 

누가 봐도 여기에 두면 한 집 더 이득인데, 왜 알파고는 딴 데 뒀을까요?”

 

알파고는 오로지 승률만 따져서 바둑을 둔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 보면 손해보는 수처럼 보일 수 있다.

짜릿한 승부를 만드는 능력도 없고, 프로그램 오류도 아닌데 엉뚱한 수를 둔 것은 아니다.

오로지 승률을 바라보고 두기 때문에 그런 것처럼 착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이 대목이 참 재미있는 대목이다.

감정을 불러일으키거나, 사람들로 하여금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끌고가는 힘이 없는 알파고가 오로지

승률계산으로만 움직이는 알파고가 당연히 보이는 이익이 아닌 손해보는 수를 놓는 것이 말이다.

 

 

그 사이 알파고는 새로 개발된 반도체 칩을 바꿔 달아 더 빨라지고,

에너지 효율도 10배나 올리고 정교해졌다.

그리고 스스로 수 없는 경험의 수를 쌓다보니 거의 바둑의 신의 영역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알파고는 프로 바둑기사들과 대국에서 60전 60승을 기록하고 있다.

적수가 없는 차갑디 차운 인공지능에게서 잊고 있었던 지혜를 하나 배우게 된다.

 

승률을 따진다면, 현재 이익이 아닌 미래의 이익에 따라 선택한다.

 

 

이 선택이 비록 지금 당장은 손해날지 모르지만 먼 미래를 바라보면 결국 내가 이기는 게임이 된다.

눈 앞의 당장의 이익에 흔들리지 마라. 진짜 게임의 결과는 마지막에 알 수 있다.

 

 

 

#알파고 #커제 #이세돌 #바둑의신 #바둑알파고 #신문 #선택 #게임 #바둑기계 #인간과기계
댓글 4
  1. 목록
  2. 수정
  3. 삭제
  1. 바다숲
  2. |
  3. 2017-05-30 13:52:28
알파고의 승리. 커제의 눈물.......
가볍게 그리고, 단순한 표면만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들에게 농담 하나 했습니다.
"만약 알파고 만든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게 되면
그건 기계가 지배하는 미래에서 온 사람이
죽인 것일 수도 있다." 라고.....

터미네이터를 비롯한 수많은 AI과 로봇에 대한
인간의 우려...... ^.^

본능적으로는 무섭게 느껴집니다.
알...파...고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IAN
  2. |
  3. 2017-05-31 12:48:19
I'll back,,,,,명장면이지만 참 무섭습니다. 알파고같은 기계의 지배라.. ㅎㅎ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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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이수
  2. |
  3. 2017-05-25 23:00:22
흥미롭게 글을 쓰시네요~ ^^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서 지혜를 하나 되새기고 가네요.
  1. 수정
  2.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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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관리자
  2. |
  3. 2017-05-26 01:22:49
흥미롭게 글을 쓰시네요~ ^^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서 지혜를 하나 되새기고 가네요.
  1. 수정
  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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