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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Special > IAN 큐레이션
[신문] 5월 15일 - 은행원이 넥타이 풀고, 전통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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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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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7. 0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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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321657

 


 

[IAN COMMENT]

 

은행원이 넥타이를 풀고 근무한다. 이미 많은 금융회사들이 노타이 문화를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는 회사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건 약간 다르다. 이유는 본점 대상이 아니라 영업점 대상이기 때문이다.

타업종보다 훨씬 보수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는 금융회사의 고객을 맞이하는 영업점에서

노타이를 실시한다는 것은 여러면에서 의미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이 이번 영업점의 노타이를 실시하는

‘타이리스 데이 Tieless 는 “은행업의 전통을 깨라”는 위성호 신한은행장의 주문이 있었던 결과이다.

위은행장은 “앞으로 신한의 경쟁자는 정보통신기술 등 금융을 넘어선 다른 업종의 기업이며,

업종 경계가 무너진 세상에서 은행업의 한계를 뛰어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회장이 배석하는 사장단 회의에서 회의자료는 1~2쪽 내외로 최대한 간결하게

요약한 문서를 사용하고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은 일절 금지시킨 것도 아마존 사내문화를 벤치마킹한 결과이다.

신한은행을 비롯한 많은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혁신을 부르짖고 있다.

이번 넥타이를 푸는 작은 날개짓이 어떤 변화의 태풍이 되어 돌아올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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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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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숲
  2. |
  3. 2017-05-24 13:54:27
"누가" 하는가에 따라서
타이의 의미부여가 달라지는 모습.

지금은 영향력 있는 연예인들이
나와서 주식으로 패가망신 했다니
펀드로 말아먹었다니 이야기해서
이미지가 별로이지만....

금융도 "누가"에 의해서
의미부여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 구하게 됩니다.

이안 감사합니다. ^^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바다숲
  2. |
  3. 2017-05-24 13:34:51
ㅎㅎㅎㅎ. "넥타이"

타이가 지닌 의미와 영향은 무엇일까요 ?
왜 은행업의 전통을 깨는데 "타이"라는 매개체가
타켓이 되었을까요 ? ^<^

칼럼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넥타이 역사 :
1) 고대로마에서 귀족들이 성대보호를 위해서 목에 천을 두름(포칼)에서 시작해서
2) 태양왕 루이 14세(1638~1715)가 왕좌에 오르기 전,
'30년 전쟁' 당시 프랑스 왕실을 보호하기 위해 크로아티아(Croatia)병사들이 용병으로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무사 귀환의 염원을 담은 연인이나 아내로부터
받은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있었습니다. 스카프에 관심을 보인 루이 14세가
"저것이 무엇이냐"라고 묻자, 시종장이 병사에 대해서 물은 것으로 착각해
"크라바트(크로아티아 병사라는 의미)입니다"라고 대답했는데,
이후로 남자들의 목에 맨 스카프가 '크라바트'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현대 넥타이의 기원임.
3) 영국으로 건너가 넥타이라고 불리며, 허영심의 결정체 조지 브루멜에 의해 널리 퍼짐.
4)
5)
.
.
.


즉, 요약해보면 넥타이라는 요소 하나는 긴 세월동안
아래와 같이 의미가 부여되는 변화를 겪습니다.

성대보호 -> 사랑의 증표, 무사귀환의 부적 -> 허영심의 결정체
-> 개성액세서리 -> 패션액세서리 -> JP모건 은행에서 행원 뽑을때 외모중시 이후
-> 비즈니스 업계의 상징 -> 신뢰감 형성의 의미 부여. -> 구속, 속박의 의미


지금은 "신뢰감, 일체감 vs 구속, 속박, 경직" 으로
공존 되는 것 같구요..

감사합니다. 이안 덕분에 또 생각하고 알게 됩니다.

여기서 또 다시 의문... ^^
넥타이를 풀면 심리의 변화는 ? 업무의 생산도는 ?
이를 맞이하는 소비자의 느낌은 ?

효용성은 어느정도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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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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