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적정주가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적정하다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정도가 알맞고 바르다'라고 나옵니다.
그러니 적정주가라는 말은 "정도가 알맞은 가격"이라는 말이 되겠네요.
사실 그 말이 맞습니다. 가격이 적정하면 우리는 구매를 합니다.
코카콜라 한 캔에 적정한 가격은 얼마일까요?
1,000원에서 2,000원 하면 큰 고민없이 사먹습니다.
그러면 그게 적정가격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유원지에서 판다고 해도 만원이면 사먹겠습니까? 절대 안 사먹습니다..
코카콜라 한 캔의 적정가격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코카콜라의 적정주가는 얼마일까요? 한 주에 77달러면 적정한가요?
대부분 코카콜라의 적정가격은 알지만, 코카콜라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얼마인도 모르는 주식을 가격이 몇일 떨어지면 덜컥 삽니다.
참 대단한 용기입니다.
<글, 그림 정유진>
#적정주가 #적정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