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의 원칙.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 동어반복은 금물.

 

이 원칙은 오랜기간 축적된 인류의 경험법칙(휴리스틱)

ex) 빨리 가기위해서 굽은 길 보다는 곧은 길을 택한다.

 

 

 

이를  논리적 추론에 적용한 것이

 

(1) 오컴의 면도날.

     중세 철학자 영국 오컴 출신 윌리엄의

      논리 전개방식에서 유래.

      (면도날은 불필요한 가설을 잘라버린다.)

     "사고 절약의 원칙",  "단순성의 원칙"

     "쾌도난마",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라고도 불림.

     즉, 단순한것이 최고(Simple is the best)라는 개념.

     ex) 천동설에 따라 지구를 중심에 놓으면

           금성, 화성의 움직임이 오락가락 모순 발생.

           가설에 가설이 붙어서 복잡해짐.

           이때 코페르니쿠스가 역발상으로 지구가 돈다고

           가정하여 명쾌하게 설명해 버림.

      ※ 아이작 뉴턴 "진실은 단순함 속에 있지 복잡함이나

          혼란속에 있지 않다."

      ※ 프리드리히 실러 "단순함은 성숙의 결과"

 

우리의 경험상 진실과 본질은 대개 단순한 반면

거짓말을 하려면 매우 복잡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마디면 충분한데 구구절절 복잡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이에 상반되는 개념이

 

(2) 히캄의 격언.

     1950년대 미국 의사 존 히캄은

     "환자들은 가질 수 있는 모든 질병을 가질 수 있다."

     즉, 모든 경우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

     (환자의 진단에 오컴의 면도날을 적용하면 오진으로 귀결될 수 있음.)

 

★ 최선의 추론방식은 셜록홈즈의 방식.

    사건초기에는 히캄의 격언에 입각해서 증거를 수집.

    해결단계에서는 오컴의 면도날처럼 추리의 곁가지를 쳐나간다.

 

 

우리는 "오컴의 면도날"과 "히캄의 격언",

"셜록홈즈의 추론방식"을 살펴 봤습니다.

과연 우리는 어떠한 방식으로 사람을 대하고 고객을 대하며

사건과 사물을 대하고 있을까요?

혹시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 체 겉만 맴돌거나

확실하게 나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구구절절 누군가에게

설명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반성하면서

"셜록홈즈의 추론방식"을 따라 해보고자 합니다.

 

"진실은 단순함 속에 있다. 단순함이야 말로 성숙의 결과이다."

 

 

※ 참고 칼럼

     http://news.hankyung.com/opinion/2017/01/11/2017011155991?n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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