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이 물었습니다.

“재태크를 잘 하는 방법이 뭘까요?”

 

“음….. 농사를 지을 때 파트너는 하늘입니다.

재테크의 경우에도 파트너가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경우는 파트너가 정부와 은행입니다.

정부가 많이 가져가려 하면 먹을 게 없어지고, 은행이 많이 가져가도 먹을 게 없어집니다.

그러니까 정부에게 세금 등으로 이익을 빼앗기지 않아야 하고,

은행에 내는 돈이 적은 상황에 투자해야 합니다. 

 

주식 투자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다른 주주들을 파트너로 생각하고 윈윈 게임을 해야 합니다.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를 파트너로 생각하면 일이 쉬워질 수 있지만,

적으로 생각하면 일이 어려워집니다.

 

답에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투자란 제로섬 게임과 넌제로섬 게임 (플러스섬 게임과 마이너스섬 게임)이 있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 가가 포인트인 듯 합니다.

좋은 질문은 생각을 다시 해보게 합니다.

생각을 하게 해 주신 좋은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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