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53115402876667&outlink=1&ref=https%3A%2F%2Fsearch.naver.com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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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함께 경제민주화 시대를 맞이하여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개선으로

우선주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랠리를 펼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상승상에서는 보통주가 상승을 이끌고 우선주는 소외되기 마련인데,

최근에는 우선주, 지주사들의 상승이 눈에 띠고 있습니다.

한국 우선주의 괴리율은 40%에 달한다고 하는데, 독일 같은 경우는 3.5% 에 불과하다는 대목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이 나라마다 이렇게 차이가 심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어찌되었건 우리는 돈을 벌 기회를 발견하면 됩니다.

이러한 견해에 동의하고, 우선주 괴리율이 줄어들 것이다에 배팅하고 싶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기사에서는 신영밸류우선주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우선주 펀드라고 하네요.

운용규모는 500억 정도에, 편입종목을 살펴보니, 삼성전자, LG전자, 대림산업, LG, 롯데칠성의 우선주로 이루어졌네요.삼성전자 우선주 비중만 12%이고 나머지는 5% 내외입니다. 수익률은 3개월 수익률이 17.5%, 1년 수익률은 16%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허남권 사장님(승진하심)이 이끄는 신영자산운용 펀드는 매매회전율도 낮고, 가치투자를 제대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투자하기에 괜찮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펀드수수료 입니다. 약 1.5% 내외의 비용이 운용성과를 까먹습니다.

비슷한 수익과 위험에 노출되면서 좀 더 나은 대안이 없을까요?

TIGER 우선주 ETF도 괜찮은 대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올해 1월에 상장되어 1년 수익률은 없지만 3개월 수익률은 17.1%로 우선주 펀드 수익률과 대동소이 합니다.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우선주 26%, 현대차2우B 20%, 아모레퍼시픽 우선주 13% 등으로 구성되네요.

신영우선주 펀드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투자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중요한것은 ETF 펀드보수가 연 0.29% 입니다.  신영 우선주 펀드의 1/5에 불과합니다.

신영의 저평가된 우선주를 선별하는 능력에 베팅한다면 신영 우선주 펀드를!

시장수익률을 따라가고 비용을 최소화 하겠어라고 한다면 TIGER 우선주 ETF를 고르면 되겠습니다!

금융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