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전쟁에서 경영전략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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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숲
- Date
- 2016.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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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이든 경영이든간에
선택의 조합이고, 결과물이다.
전쟁 역시 다르지 않다.
구경중에 제일 재미 있는 것이
불구경이고 다음이 싸움구경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만큼 인간은 싸움에
대해서는 관심도 많고 본능이 살아 숨쉰다(?) 고
생각된다.
이렇게 재미있는(?) 과거에 벌어진
전쟁과 경영의 한 부분을
적절하게 비유함으로써 드라마 보듯이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는 책이다.
[마우쩌둥 - 홍군의
게릴라 전법의 요체]
1) 적진아퇴 : 적이 전진하면 우리는 후퇴한다.
2) 적주아요 : 적이 야영하면 우리는 적을 교란한다.
3) 적피아타 : 적이 피로를 느끼면 우리는 공격한다.
4) 적퇴아추 : 적이 후퇴하면 우리는 추격한다.
준비되지 않은 전쟁과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전쟁은
치르지 마라~!!
[경영전략의 3가지 키워드]
(1) 자화상, 비젼, 목표 설정 - 중장기
(2) 방향설정 (수단과 방법 설정)
(3) 자원배분 (인적, 물적 자원 투입)
1. 적의 강점에 어슬프게 공격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라. 오히려
적의 약점에 나의 강점을 밀어라.
(피실이격허)
(피실이격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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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
운동성 좋음 가벼움 |
무거움 운동성 저하 |
Weak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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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kness |
약한기체 약한무장 약한엔진 느린속도 |
강한기체 중무장 강한엔진 빠른속도 |
Str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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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
기계적 신뢰성 가격쌈 |
성능 저하 기계적신뢰성 저하 가격 비쌈 |
Weakness |
|
Weakness |
수입품, 일본 |
미국 것 |
Strong |
ex) 제로센 vs 헬켓 / 일본 오토바이 vs 할리데이비슨
2. 좋은 참모를 곁에 두지 않는
실수를 범하지 말라. 잡아라.
곁에 두라.
ex) 채병덕장군 과 김백일 대령
정일권준장이 있어더라면....
ex) 혼다 소이치로와 후지사와 다케오
" (정열을) 불태울 만큼 불태운 뒤
우리는 함께 혼다를 그만뒀다.
행복했던 인생에 감사하네!"
3. 승리의 궁극적인 요인은 사람임을
잊어버리는 실수를 범하지 말라.
"직원을 자원(resource)로 생각하는 것
부터 중단해야 한다.
인간은 자원이 아닌 원천(source)이다.
자원은 석탄처럼 한번 사용하면
없어지지만,
원천은 계속에너지와 아이디서,
혁신을 생산한다."
ex) 가미카제
패색 -> 가미카제 -> 최고급인력 상실
-> 군수공장의 숙련공, 고급인력 투입
-> 제품 질 급격하게 하락 (배, 비행기)
-> 추락, 침몰 가능성 증대
-> 사람도 물건도 없어짐.
퀸 죽이면서 폰 잡는 격. ^^
ex) 델타항공 vs 사우스웨스트항공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는 사람이다."
4. 전략적 가치가 있는 것은 어떡하든지
잡아야 한다. 비용을 들이더라도.....
전략적 가치가 있는 지형 :
확보하면 유리하게 전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형. 단, 어느 정도 이상의
대가가 필요함.
5. 과거의 성공 전략을 그냥
답습해서는 안 된다.
"경쟁사의 대응, 사업환경이 예전과
크게 달라짐에 따라 과거의 성공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상황이 되었음에도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이를 답습할 경우
경영 실패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6. 전략의 성격에 따라 그에 적합한
사람을 기용하라.
※ 손자병법 구변
장수가 경계해야 할 5가지 위태로움
1) 필사 : 만용을 가진 장수
2) 필생 : 나만 살겠다는 비겁한 장수
3) 분속 : 화를 잘 내고 성급한 장수
4) 청렴 : 너무 깨끗하게 정도를 추구하는 장수
5) 애민 : 너무 인정이 많아 부하를 내몰지 못하는 장수
공격적인 전략을
지나치게 신중한 리더에 맡기면 전략수행의 진도가
전혀 안 나갈 가능성이 크며,
ex) L.몽고메리 장군의 마켓가든 작전
지키는 전략을
공격적인 리더에게 맡기면 전략의 목적인
수비자체가 안될 가능성이 크다.
ex) 크라이슬러 아이어코카
※ 크라이슬러 아이어코카 이야기 시사점
ㅁ 회사는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다.
ㅁ 환경은 시시각각 변한다.
(늘 깨어있고 파악을 잘 해야 한다)
ㅁ 교만과 독선은 화를 부른다.
(so, 늘 귀를 기울이고 충신을 옆에 두라)
7. 손자병법 작전에서
전쟁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분히 고려하여
전쟁을 시작하라.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입각해서 전략실행에
소요될 최대자원의 양을 과소 책정하지 말고
즉, Risk를 과소평가 및 책정하는 것을 말함.
생각보다 변수가 많은 것이 실제상황
※ 아르헨티나 vs 영국 전쟁에서 시사하는 점.
양보다는 질. (최신 미사일 & 핵잠수함)
댓글 2개
자원과 원천의 정의적 구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