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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Special > IAN 큐레이션
[책] 움프쿠아처럼 체험을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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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6.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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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권에서 웰스파고 따라하기 열풍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엔 움프쿠아의 접근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경영기법에도 유행이란 게 있습니다.

한때 서점에는 블루오션이란 말이, 요즘에는 빅데이터라는 말과 인문학이 유행입니다.

그리고, 성공기업을 따라하기 열풍은 대단합니다.

일본전산 따라하기, 구글 따라하기, 애플 따라하기, 아마존 따라하기....

 

그런데, 이 따라하기가 때로 문제를 일으킵니다.

밥 빨리 먹는 일과 금융업이 관계가 있나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20%를 할애하는 구글의 전략이 우리의 업무과 관계가 있나요?

그럼, 성공은행의 방식을 벤치마킹하면 우리의 금융도 그렇게 바뀔까요 ?

 

웰스파고를 배워 모 은행은 이렇게 한다네요...

"창구에서 고객을 3분 이상 기다리게 하면 직원에게 벌점을 매기는 웰스파고의 고객 서비스에서 착안해,

고객에게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창구 직원과 충분히 상담할 수 있게 하는 상담예약제를 도입할 예정"

“특정 상품을 특정 고객에게 왜 팔았는지 직원이 사유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지점장이 후배의 고객 대응 방식을 직접 훈련”

 

당장에 급급한 처방은 원칙 없는 전략으로 이어지고, 원칙 없는 열정은 또 다른 관료주의를 낳습니다.

또, 본질을 모르고 껍데기만 따라하기는 자기 스타일을 찾지 못해 성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http://www.ted.com/talks/joseph_pine_on_what_consumers_want

 

조셉파인의 말처럼 이제 소비자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경험과 진정성을 찾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터지는 휴대폰과 터지지 않는 휴대폰이 있었습니다. 품질이 선택의 기준이었습니다.

이제 모든 휴대폰은 터집니다. 모든 개인들의 스마트폰에는 각자 다른 앱들이 다른 모습으로 깔려 있습니다.

 

표준화가 아니라 차별화의 시대입니다. 내가 가진 1만원은 다른 곳에 가면 2만원이 될 수 있나요?

차별화의 원칙과 근거는 "고객"입니다. 만들면 팔린다는 Say의 법칙은 현재 가당치도 않은 이론입니다

우리의 열정은 오로지 "고객"을 향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단기 성과보다 장기성과, 고객 밀착 영업을 실천하는 것"이 웰스파고의 장점이라고 지적합니다.

 

움프쿠아는 이야기합니다.

"은행이 커피 전문점이 되니, 고객이 오래 머물고, 오래 머무니 타금융상품을 가입하더라..."

 

안되면 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어떻게 하면 될 확률이 높은지를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따라하기의 목적은, 내가 그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더 나은 내가 되는 것입니다.

 

 

 

#웰스파고 #경영기법 #성공기업 #따라하기 #금융업 #소비자 #경험 #진정성 #표준화 #차별화 #고객 #장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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