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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 미 연준의 통화 긴축과 상반된 미국 장기금리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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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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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7. 0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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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ile://vdifile/Storage/Users/20808009/Downloads/%25282017-15%2529_opinion_01.pdf

 

 동상이몽 : 같은 침대에서 자면서 다른 꿈을 꿈. 즉 겉으로는 같은 입장인 듯하지만 실제로는 의견이나 주장이 다른 사이.

 

 최근 미국 연준과 시장 참가자들이 경기에 대해 서로 상반된 견해를 가지고 있음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그 증거 중에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장기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장기금리는 물가에 경기를 더하여 결정되는데 경기가 좋으면 장기금리는 상승하고 경기가 나쁘면 하락합니다. 장기금리는 시장 참여자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최근 연준은 지속적으로 경기가 개선세에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고 언급하였고 이에따라 올해 벌써 3차례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고 연준의 자산축소도 가까운 시일내로 할것임을 천명할 정도로 경기의 회복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향후의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인 미국채 10년물 장기금리는 시장참가자들이 연준의 의견과 동일하게 바라보고 있을 경우 우상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본 보고서에서 언급하였듯이 미국 3개월물 금리는 6월 연준의 금리인상을 반영하여 25bp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9bp하락하는등 전혀 다른 횡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미 연준과 시장참가자들이 같은 지표와 시기에 있으면서 다른 전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련 글 : http://www.ianedu.net/page.php?page=2&step=view&menuSeq=232&seq=1127&returnPath=L3BhZ2UucGhwP3BhZ2U9MiZzdGVwPWxpc3QmbWVudVNlcT0yMzI=#tabView

 

 해당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미국의 CORE PCE상승률이 연초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였다가 3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서 최근의 장기금리 하락이 경기둔화 우려보다는 물가상승률 둔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리스크 감소에 기인하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참가자들은 구조적 요인들에 의해 물가 상승률 둔화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연준이 예정된 통화 긴축 경로를 따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최일대표님도 글에서 언급하셨고 1분 세상읽기에서도 방송하셨듯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의 투자 감소로 노동생산성 증가가 정체되면서 미국 경제가 완전고용 수준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상승률이 반등하지 않아 고용사정과 물가의 전통적 관계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고 본 보고서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최근의 물가상승률 둔화가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평가하면서 물가 상승률이 중기적으로 연준의 목표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향후 통신비 CPI그 일시적 요인으로 급락후 반등하고 있으니 기저효과가 사라지는 2018년 후반부터는 물가상승률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준의 시각으로 인해 보고서에서는 시장 참여자들과 시각에 괴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인상 의지에 대해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합니다.

 

 게다라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시장 참가자들과 연준의 견해 차이가 향후 금융시장의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제기하며 향후 연준이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장기간 낮게 유지된 장기금리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됨을 언급합니다. 미래수익의 할인율인 장기금리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주식시장이 동반 급락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안금융교육 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연준과 시장 참가자들은 서로 서한을 주고 받기도 하고 지표를 보고 진단을 상세히 그리고 올바르게 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려하고 있습니다.

 

 옐런 의장의 연임이 되는지 혹은 새로운 인물로 교체 되는지에 따라 그 시각의 차이가 문제가 되어 일시적인 장기금리 상승 주가 급락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기도 하지만 최근의 연준의 움직임은 아직까지는 시장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괴리를 넓히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자주 보입니다.

 

 따라서 아직은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대비차원을 하는 수준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며 미리 겁을 먹어 자라보고 놀란가슴에 솥뚜껑 보고 놀라는 일은 없는 것으로 하면 좋을 듯 합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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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루재스민
  2. |
  3. 2017-08-02 21:48:35
깊이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김미향
  2. |
  3. 2017-08-02 00:19:2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민의 흔적들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1. 수정
  2.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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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AN
  2. |
  3. 2017-08-01 09:38:33
트로이님 좋은 자료 공유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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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선미
  2. |
  3. 2017-07-30 22:22:28
http://www.kcmi.re.kr/publish/weekly_cm_list.asp?zno=1332

도움 되는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마인드맵으로 정리 해보려 했던 자료였습니다 ㅋㅋ 빠르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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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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