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언어는 절대언어이다. 현장언어는 신에게 향하는 언어가 아니라, 신을 왕진시키는 언어이다. 그것은 언제나 솔직해야 하며, 과장에 빠져서는 안 된다. 그것은 저주하는 언어가 아니라,개종하는 언어이다.
- 이성복의 아포리즘 - 중에서...
현장을 금융으로, 신을 고객으로 바꾸면 우리나라 금융인과 금융고객이 모두 윈윈할 수 있지않을까...
예를 들어,
펀드매도는 수요자의 언어이지만, 펀드환매는 공급자의 언어가 아닌가?
다음 영업일이라고 하면 되지, 굳이 익영업일이라는 단어를 쓸 필요가 있을까?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싸다고 하면 되지, 굳이 저밸류에이션이라는 한자와 영어를 혼용할 필요가 있을까?
#이성복 #아포리즘 #현장언어 #금융고객 #펀드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