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vs 재테크]
경제학자들이 받는 주요 질문은 이런 질문이 많다고 합니다.
"경제학을 그렇게 잘 안다면서 왜 주가와 아파트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
언제부터 그렇게 될지 잘 맞추지 못하는가 ? 왜 예측이 잘 맞지 않은가? "
이에 대해서 보통 이렇게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고,
지리학과 교수가 길눈이 매우 밝은 사람이 아니듯
경제학과 교수라고 해서 돈의 흐름과 시기까지 맞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재테크는 경제학이 아닙니다.
주가, 유가, 금값 등 유가증권의 변동은 모두 사람의 마음에서 기인합니다.
사람들의 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곳이 재테크 입니다.
마치 "오늘 점심 내가 뭐 먹을 것인지 맞추어 봐." 했을때
심리학교수도 맞출 수 없듯이
경제학은 주로 인간사회에 일어난 사건과 현상을 사후에 해석하는 학문이지
사전에 예측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2016년 노벨경제학상 받은 "계약이론"도 내용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 내용입니다. "정확한 계약을 할수록 사회의 효율성은 향상된다."
이미 발표된 내용인데 추후 잘 설명한 이론이라고 해서 상을 주는 것입니다.
재테크는 다릅니다.
방향은 물론이고 시기까지 다 맞춰야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뭘 공부해야 할까요? 무엇을 어떻게 추구해야 할까요 ? ^<^
금융인으로 일하다 보면 비슷한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회사원으로 일하기 보다는
경제학, 재테크 등 각각의 정의와 의미, 습성을 정확하게 알아야
자기만의 방향과 논리, 정체성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 ^<^
※ 보너스 자료
"유명경제학자 예언 따라 주식투자 했더니"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71514471036812&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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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투자철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