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저리를 사랑한다. 언저리에는 피멍이 맺혀 있다.
내게는 중간이 없다. 조루 아니면 지루이다.
[이성복의 아포리즘]중에서
이 책은 가슴이 답답할 때 휙~ 하고 넘겨보는 책입니다.
위 두 문장이 가슴에 들어옵니다. 세상에 중간은 없고 많은 것이 언저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은 피멍이 맺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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