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한다.
빵 다먹고 밥을 주면 잘 안먹는데, 밥 다먹고 빵을 주면 또 먹는다.
그런데 요즘 요리 프로그램을 보다가 빵의 재료를 보면서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빵을 만드는 재료가 정말 맛없는 것이라는 것이다.
밀가루, 베킹소다, 날계란, 소금, 식용유, 우유...
텁텁한 밀가루를 어떻게 퍼먹겠는가? 식용유나 버터 ..느끼하다. 베킹소다? 이건 뭐지? 독약같다.
그런데 신기하게 이걸 섞어서 구우면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빵이 된다.
포트폴리오는 마치 반죽해서 구어 낸 빵과 같다.
다양한 위험자산으로 버무려졌지만 꽤 안전하고 맛있는 새로운 자산이 된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는 편입자산으로 맛을 보면 안된다.
포트폴리오는 포트폴리오로 맛을 봐야한다.
<글, 그림 정유진>
기발 참신해용~^^
빵 = 포트폴리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바다숲님 의견에 깊은 공감합니다^^
차후에도 업데이트 될 정유진의 만화방 많은 기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