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뉴스를 보면 과적화물차가 고속도로에서 전복되면서 많은 인명피해를 내는 경우를 보게된다.
과적차량은 제동거리가 길고 급정지 시 과적 화물이 쓰러지며
2차 피해를 일으키는 등 골치 아픈 고속도로 사고의 주범이다.
과적을 하게 되면 그 만큼 도로의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운전을 할 수 없게 되는데 과적펀드도 그와 유사하다.
펀드도 그 설정액이 어느 수준 이상을 넘어가면 펀드가 무거워지고,
급기야 시장의 흐름이 바뀌는 시점에서는
마치 과적차량처럼 제동시간이 길어지고 변화에 대응을 못하면서
작은 규모의 유사펀드보다 수익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펀드를 선택할 때는 너무 과적된 펀드보다는 오히려 가벼운 펀드,
그리고 점차 설정액이 늘어가고 있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글. 그림 정유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