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ei.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4107237H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여배우 김영애씨가 9일 별세했다는 뉴스가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생애 고인은 죽음을 맞이하는 그 순간까지 연기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는데,
췌장암 선고 받은 이후에도 영화, 드라마 등 총 6편의 작품을 남기며 왕성한 활동을 했습니다.
마지막 위독해지기 전에 마지막 유작이 되었던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50부작인데
상황이 너무 심각해 병원에서는 드라마 중도하차를 권했지만 그녀의 고집을 꺽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소원은 월계수를 끝까지 찍게 해달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그녀에게 연기란 배우란 무엇이었을까요?
분명 돈은 아닐 것입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그 순간까지 연기투혼은 돈으로는 절대 설명할 수 없는 것이지요.
수 많은 직업이라고 다 같은 직업이 아닙니다.
배우도 다 같은 배우가 아닙니다.
변호인을 찍으며, 사회적 문제에 대해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는 그녀는
이후 근로자들의 고단한 삶과 불합리한 차별을 다룬 영화'카트'에 연이어 출연합니다.
그녀의 죽음에 온 언론이 추모하고, 수 많은 사람이 애도하고 분명 그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직업이란 무엇인가, 내가 인생에서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그리고 삶이란 무엇인가
이 묵직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 그녀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녀는 영화로 드라마로 우리 곁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김영애 #삼고고인의명복을빕니다 #연기투혼 #변호인 #카트 #월계수양복점신사들 #드라마 #영화
인생에서 추구하는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
삶이란 무엇인가 ?
유럽 대학 입학 시험 문제 같은
질문을... ^<^
그리고, 세가지 질문에 과거에 생각해봤으나
또다시 턱을 괴고 생각하고 있는..... ㅡ.,ㅡ;;;;
감사합니다. 다른 시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