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조선경제] 오늘을 '첫날'처럼 살았다…아마존에 '둘째날'은 없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3/2017041303122.html
[IAN COMMENT]
오늘의 이 주주에게 보내는 이 편지 내용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화두와도 같습니다.
주주에게 보낸 공개편지 내용에는 지난해 사업 성과와 자신의 경영철학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편지에서 계속 강조되는 언급은 바로 ‘첫 날’ 정신입니다.
“20년 동안 오늘이 첫날이라고 생각하고 고객에게 집착했다. 둘째 날은 우리에게 죽음과도 같다”
온라인 서점에서 출발한 아마존이 온라인 유통, 클라우드 컴퓨팅, 드론 무인 택배,
인공지능, 우주 개발 등 전방위적 사업을 확장하며 ‘아마존 제국’을 건설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정신이기도 했다.
그 20년동안 얼마나 많은 고민과 걱정의 깊이가 문장에서 묻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베조스는 이날 편지에서 첫날 정신의 핵심 요소로 고객 중심 사고,
당연하다고 믿는 것에 대한 의심, 외부 트렌드 수용, 신속한 의사결정 등 네 가지 원칙을 뽑았습니다.
“초심을 잃는 둘째 날이 되는 순간 조직은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한다”며
‘아마존 고’ 처럼 시대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시도를 성공시킨 비결도
바로 이 첫날 정신에 있다고 했습니다.
고객을 만족시키려는 생각이 발명을 이끈다는 베조스는 끊임없는 자가발전과
진화를 거듭되어 아마존의 역사를 계속 써내려갈 것을 확신으로 돌려놓기에 충분한 경영자입니다.
빠른 의사결정을 강조하는 베조스는 ‘정보의 70%만 주어져도 과감하게 시도하라.
정보가 90%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이미 늦다” 고도 말했습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에 적응하면서도, 새로운 변화의 시도에 주저함이 없는
아마존의 진화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 경영자의 메시지를 우리 일상생활에 접목해 살아보는 것이 더 중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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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습니다. 대단합니다. 배웁니다. 반성합니다.
"둘째날은 없다."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한 대사랑 비슷하네요. ^^
흠... 둘째날은 없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