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경제] 최재천의 자연과 문학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0/2017041002993.html
[IAN COMMENT]
오래전 “너 걔가 왜 좋아”라고 물으면,
“사랑에 왜가 어디있어?”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사랑에 대해 왜를 묻는 것이 왜 이상할까요?
왜가 없는 사랑은 순식간에 왜가 없는 이별로 이어지곤 했습니다.
사랑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감정이 분석이 어렵고,
사랑이 이해하기 어려운 일 – 왜나는 저 사람이 좋을까? -
이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이유로 금융생활에서도 집착 -
나는 무조건 원금보장-이 존재하고, 맹목적인 믿음
“나는 OOO은 무조건 믿어”가 존재합니다
최재천 교수의 이야기처럼 사랑과 집착은 한 끗 차이입니다.
집착은 맹목적인 사랑입니다. 결론이 먼저 있고, 근거가 나중에 있습니다.
사랑은 가슴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금융생활도 머리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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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가 먼저 있고, 결론이 나중에 있다. -> 사랑 (머리가 가슴을 보완하는)
이라는 말씀이군요.
갑자기 이야기 하나가 생각납니다.
"사랑"과 "집착"의 차이가 아닌
"사랑한다." 와 "좋아한다."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 ^<^
요약하면,
총각이 장인어른 만나러 갔고,
장인어른이 총각에게 물었습니다.
"자넨 왜 내 딸과 결혼하려고 하는가 ?"
"전 따님을 사랑합니다."
"그러면, 난 이 결혼 반대일세."
"????? 네 ??"
그러자, 장인어른은 이야기 합니다.
"사랑은 관찰없이 시간없이도 가능하네.
그리고, 금방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지기도 하지.
하지만 좋아한다는 것은 관찰없이 시간없이는
불가능하지."
"자네가 내 딸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좋아한다면
이 결혼 허락하겠네."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게."
라는 이야기 입니다. ^^
"사랑과 집착 "에 대한 말씀에
"사랑과 좋아함"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나누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