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코스닥시장은 1996년 개장하였습니다.
그 동안 코스피는 상장조건이 까다로워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코스닥 시장은 벤처기업,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년이 지났습니다.
급성장한 나스닥시장에 견주어 보면 아직도 코스닥시장은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현재 전체 주식시장(1730조)에서 코스닥시장(215조)이 차지하는 비중은
12% 수준으로 지난 10년간 15%를 넘어선 적도 없는 수준입니다.
우람한 형에 비해 왜소한 아우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거래소에서 나온 자료를 보니 생각과 달리 나름 무럭무럭 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 1조를 넘는 기업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7년간 9개에서 24개로)
그리고, 2014년은 오락과 문화가, 2015년은 제약과 바이오가, 2016년 이후는 반도체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튼튼한 형을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아우가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벤처기업과 중소기업......파이팅
첨부파일은
1. 거래소의 연도별 코스닥시장 주도주 현황
2. 코스피 코스닥 시가총액 추이
#코스닥 #주도주 #시가총액 #벤처기업 #중소기업 #나스닥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