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2200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대체 누가 사고 있는 것일까요?
신문기사를 보면 외국인이 사고 있지만, 기관투자자들은 팔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는 회복기이지만 살아나고 있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들은 사상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관들은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팔고 있습니다.
기관들은 왜 그럼 팔고있을까요? 이유를 추론해보겠습니다.
기관들이 주식을 팔고 있는 이유는 펀드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채권형펀드의 경우는 금리가 오르고 있고, 그래서 채권가격이 하락하니 돈을 빼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그러나, 주식형펀드의 경우는 다릅니다.
주가는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습니다.
해외주식형펀드에 비해 국내주식형펀드에서 돈이 나가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전자산산호현상, 주식시장에 대한 여전한 불안, 주식형펀드의 고비용구조
일단 이 중에서 고비용은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자료를 보면 저비용구조를 가진 온라인 펀드 시장의 규모는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결론은 이 자료를 만든 자본시장연구원의 생각과 조금 다릅니다.
금융소비자들 특히 개인들이 여전히 시장에 대한 불신 혹은 펀드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제대로 설명하고 설득할 금융인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시장기회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외국인의 잔치가 되어 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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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라고 하지말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