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르탱이 말한 올림픽의 정신은 승리가 아니라 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지만,
현실은 메달을 딴 선수에게 훨씬 더 많은 관심이 갑니다.
또, 올림픽의 이상은 경기를 통한 국제평화의 증진에 있다고 하지만
현실은 국가간의 국력과시의 공간으로 변하면서 이념전쟁, 경제전쟁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의 주요인물에는 문재인 대통령 이외에 미국의 펜스 부통령, 일본의 아베 총리가 있었습니다.
폐막식에 온 손님 중 가장 주요인물은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였습니다.
그녀는 백악관 보좌관의 이름으로 참석을 했고 시진핑 주석의 불참속에 수많은 기자들에게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이방카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케이팝 아이돌인 씨엘과 엑소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왜, 미국과 중국 일본의 정치인들이 이렇게 막강한 힘을 누리는 것일까요?
미국은 세계 GDP의 24.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개 수준의 국가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5%의 중국 다음은 6%의 일본입니다. 이 세나라를 합하면 세계GDP의 46%를 차지하고 여기에 독일을 합하면 전체 GDP의 50% 를 넘어섭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2%가 조금 안되는 1.9% 수준입니다. 그러나, 세계랭킹에서는 11위의 경제대국입니다.
기업의 가치인 시가총액은 더욱 더 극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1월말 현재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전세계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37%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10%, 우리나라의 경우는 2% 수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 중, 일, 한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평등하기에 국가간의 격차는 너무 큽니다.
1. 외교가 쉬울 리 없습니다.
2. 한국의 선수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첨부파일은 GDP(자로: imf)와 시가총액자료(자료:세계거래소연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