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의 FOMC가 있었는데, OECD사무국에서도 각 나라의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수치에는 소폭의 변화가 있었고, 방향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랭킹 1위인 미국은 2년째 Rising
랭킹 2위인 중국은 2개월 연속 Up
랭킹 3위인 일본도 5개월째 Down
우리나라는 거의 1년째 하락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선행지수는 어떻게 될까요? 특히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
최근 OECD지표를 두고,
1) 의미없다는 의견도 있고,
2) 10개월째 하락이니 한국경기 침체 시그널이라는 김광두 부의장의 견해도 있고
3) 세계경제호전과 수출호조세를 감안하여 회복될 것이라는 김동연 장관의 견해도 있습니다.
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금통위원들의 리포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옳다 그르다가 투표로 판가름나서는 안되지만, "단기전망은 나쁘다, 중장기전망은 좋아질 것이다."가
맞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유로 한 가지를 제시하면, 중국의 경제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외부요인인 수출입에 있어 중국의 수출은 미국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수출은 중국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니, 다소 무모한 일반화를 감행하면,
미국의 경기(소비) 호조 --> 중국 경기(수출과 투자)호조 --> 한국경기 (수출과 투자 그리고 소비)로 이어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경기선행지수의 미래(?)지수를 전망한다면, 중국 경기의 바닥탈출이 한국경기가 바닥권임을 의미하고, 조만간
우리나라 경기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만 좋은 경기에서, 미국의 좋은 기운이 다른 나라로 전이되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냉정한 수치(Numbers)에 다소 무모한 이야기(Narration)을 연결해 보았습니다.
의견 있으시면 댓글에....남겨주세요.
첨부파일은 냉정한 OECD경기선행지수입니다.
어쨌든 미국이 가격결정권을 쥐고 있는 듯한 모습이 아닐까 하네요. 미국 선거때까지 이런 모습이려나요 ㅎㅎ
연초 많은 전문가들이 2018년을 "상고하저"로 얘기했었지요. 그말 때문인지 1월만 반짝했는데요, 대표님 전망처럼 "상저하고"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