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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첫 부동산 정책이었던 6.19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첫 주말이 지났습니다.
6.19 보동산 대책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투기 수요를 누르고 실거주자를 위한 실효성 부분을 보강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이 잡혔습니다.
그 주요 골자는, 전매제한기간이 강화되고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을 10%씩 낮추고, 재건축 규제도 강화시켰습니다. 논란이 있었던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이번에는 제외되었습니다. 아마도 1차 정책을 펼쳐보고 시장 추이를 판단한 이후 추가 강화시킬지 수정 보완할지 결정하리라 생각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규제 발표가 있고 나서 강남의 매매는 한풀 꺽인 모습도 일부 확인되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전세와 월세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금리가 다소 오른다 하더라도 저금리 기조는 유지될 것이고 실수요자들은 매매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는 분양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입니다.
시장 중에서도 방향을 상대적으로 손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악재가 나오다라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강세는 여전하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중요한 것은 수요와 공급 그리고 시장의 방향성입니다. 미국 금리가 다소 오른다 하더라도 저금리 기조에서 실수요자들에게 부동산은 여전히 매력적인 삶의 안정과 투자입니다.
참 통통튀는 부동산 시장입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부동산 정책을 펼쳐주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