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그리고 일본의 경제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징 1 : 나라별로 성장의 동인은 달랐지만, 모두 회복세가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특징을 보면, 미국과 유럽은 민간소비와 기업투자가 성장을 이끌고 있고,
일본의 경우는 수출이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을 감안할 때 한국은행은 다음과 같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자료 : 한국은행]
자료를 읽어보면 미국이 가장 앞서가고 있고,
다음은 유럽이 그리고 일본은 이제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된 상황으로
전반적인 경기회복세는 미국이 꺾이지 않는 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징 2 : 가계와 기업의 심리가 뚜렷한 개선
심리지표(Soft Data)가 실물지표(Hard Data)보다 더 나은 상황입니다.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 혹은 오랜 기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인한
기저효과 전기에 비해 좋아보이는 현상)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소비가 심리적인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실물지표가 개선되면서 이런 격차가 축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3. 시사점
선진국의 경기회복은 전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고
우리나라의 수출과 투자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족 :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심리요인이 실물지표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느껴집니다.
자산시장과 실물시장 모두에서 성장모멘텀을 잘 활용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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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선당황 후침착! 잘해내실겁니다 ^^
요즘들어 현장에서 느끼는 투자자들의 반응은
우리나라도 심리요인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고객들 정보 준다며...
증권주 얼마까지 오를꺼다 이런 문자 날라옵니다 ㅋ
금융인들도 행복한 때로 만들어야죠!
최근 선진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 특징과 지속가능성 평가>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유로/일본 각 국가의 회복세의 지속가능성 여부를 평가한 후, 우리 경제에 주는 시사점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고서의 1. 검토내용을 보시면 유가 상승 등 자원 수출 신흥국의 경기회복 + 선진국의 경기가 동반 상승할 경우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보다 견조해질 전망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근래들어 미국의 지속적인 셰일가스 공급으로 인해 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추후에도 시장에서 공급량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아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니, 신흥국 투자에 있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경기 회복의 특징
미국, 유로는 소비, 투자 등 내수가, 일본에서는 수출이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음
*지속가능성 유무
-지속강도는 미국(견조)>유로(완만한 회복)>일본(경기회복 가시화)
cf) 각 국가의 GDP 구성(2016기준, worldfact book 참고)
미국 C(68.6%)+G(17.7%)+I(15.9%)+X(12%)-M(14.7%)
일본 C(58.3%)+G(20.4%)+I(21.7%)+X(16.6%)-M(16.9%)
; I의 경우 설비투자만 적음(재고투자 제외)
미국 :
(+) 소비여건 개선, 신정부의 친성장 정책에 따른 투자 여력 증대
(-) 정부정책 불확실성
유로
(+)고용개선(노동시장 구조 개혁)에 따른 소비증가, 주변국 동반성장(중심국&남유럽국가의 동시성장)
(-)과도한 민간 부채,(부채조정 더디게 진행, 일부 재정취약국의 부실채권 비중 경계수준) 정치적 불확실성(9월 독일 총선, 영-EU간 브렉시트 협상)
일본
(+) 글로벌 성장세 확대에 따른 수출&설비투자 증가, 정부의 경기부양 대책(공공부문 투자, 2020년 도쿄올림픽 인프라 투자)
(-)가계소득 개선 지연(비정규직 비중 확대로 인한 임금상승 제약), 소비세율 추가 인상((8%->10%, 2019년 10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