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의 관심척도는 네이버 검색 순위다.
그 순위에 상당한 시간 증권사 이름이 올라있었고, 안타깝게도 부정적 사건 때문이었다.
교환을 매개로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번 잃은 신뢰를 복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특히 신뢰가 생명인 금융회사에게 이런 사건은 더욱 더 치명적이다.
날아간 화살은 증권제도로 확대되었고, 다시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우간다랑 비교되었다.
비금융인들은 도매금으로 금융인들을 질타했고, 금융인들은 풀 죽은 상태가 되고 말았다.
금융인들의 어깨를 토닥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모두를 위해 금융을 제대로 평가하고 싶다.
지난 칼럼이 고장이 자주 날 수 밖에 없었던 금융시스템의 문제였다면, 이번에는 금융시스템이 바꾼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한다.
금융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41950781
드디어 한 꼭지는 끝이 났습니다.
이제 또 다른 재밌는 일을 찾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