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GTM 자료가 발표되었습니다.
지표에는 긍정적인 자료와 부정적인 자료가 당연히 Mix 되어있습니다.
1. 지표를 부분적으로 분해해보면...
2018년 12월말 현재 진단서
저성장 : p 14
저물가 : p 17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부분입니다.
미국은 경기침체로 가는가 ?
과거와 비교하면 아직 경기침체라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p 24
이 중 경기와 물가 그리고 금리로 이어지는 가장 핵심적인 지표에는
Early Warning 시그널이 나왔습니다. p 25, p43
미국의 초장기 호황은 "실업율하락의 경기상승"과
"임금안정으로 인한 물가하락"이 존재했기에 가능했습니다.
1991 ~ 2001년의 120개월의 초장기 호황은 IT기술에 의한 Jobless Recovery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2009년 이후의 초장기 경기호황도 4차산업혁명과 같은 기술발전이 있어 Wageless Recovery를 만들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임금상승 --> 물가상승 --> 금리상승 --> 자산가격 하락의 고리에 대한
근거자료가 나왔습니다.
파월이 매가 되었다 비둘기가 되는 이유가 짐작이 되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기업실적과 밸류에이션 부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FWD EPS가 상승하는 국가는 이제 없습니다. p 32
주가 수준으로 보면 비싼 나라는 인도밖에 없습니다. p 34
채권시장에서는
저성장과 저물가로 국채금리는 큰 폭 하락했습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불과 3개월 사이에 놀랄만큼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p 46
2. 이제 이 자료들을 근거로 "종합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저성장과 저물가 기업실적 하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도 많은 자료에서 이 하락이 큰 추세적인 하락인가 하는 부분에는
"그럴 수 있다." 정도의 조기경보가 나타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직접 보고 판단들 해보기길 ......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