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의 큰 변곡점은 1990년도입니다.
1989년 독일이 통일되었고, 1990년 소련이 붕괴되었으며,
1992년 덩샤오핑은 남순강화를 통해 개혁과 개방을 통한 경제발전을 주장합니다.
공산주의가 붕괴하면서 세계 시장은 단일한 자본주의로 통합됩니다.
시간이 흘러 2000년의 IT버블 붕괴, 2
001년의 911테러, 2002년의 엔론과 LTCM의 붕괴로
경기는 침체하게 되었으며 이 때 FRB는 금리를 6%에서 1%로 떨어뜨리는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시도하게 되었고,
세계 경제는 2003년 이후 재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절대저금리와 절대적인 저물가를 지탱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의 존재였습니다.
13억의 인구에 의한 무한의 노동력이 생산비용을 하락시키고,
소비자물가를 하락시키고, 금리를 하락시켰습니다.
중국발 디플레이션은 세계 경제의 보약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10여년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인구구조가 바뀌었습니다.
[자료 : 해외경제포커스 31호]
생산가능인구는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노동원가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요의 감소로 인한 물가하락과 금리하락은 경기가 상승으로 돌아설 때
빠른 속도로 물가와 금리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은 국민소득수준에 비해 너무 빨리 다가온 고령화는 중국경제에도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가 재정의 위험과 경기위축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는 유사한 문제
- 경기위축과 고령화 - 를 고민하는 우리나라에도 중요한 시사점이 될 것입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는 데 세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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