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시작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의미하는 기업들의 부도율은, 과거 2.4~21.8 사이를 움직였습니다.(FRED의 Data가 1996.12.31부터 존재). 그러면 실제 매매를 할때, 어떤 기준점을 가지고 해야 할까요? 과거 S&P500을 BM으로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해 보면 어떤 결과값이 나오는지 Back Test를 진행해 봤습니다.
. 기간 : 1996.12.31~2020.9.28
. BM : S&P500
. Back Test 방법 : US High Yield OAS Spread 의 특정 구간별로 매수 혹은 매도
S&P500을 테스트 기간인 1996.12.31부터 2020.9.28까지 보유했을때의 주요 수익률과 리스크는
. CAGR : 6.47%
. MDD : -56.78%
. 250일 Rolling 수익률
- 평균 : 7.1%
- 최저 : -48.3%
1. US High Yield OAS Spread 평균 : 5.56(1996.12.31~현재)
평균인 5.56이하 구간을 음영으로 처리하고, S&P500을 선으로 그리면, 주가 상승기와 5.56 이하구간이 대체로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 CAGR : 7.91%
. MDD : -19.78%
. 250일 Rolling 수익률
- 평균 : 7.7%
- 최저 : -12.4%
단순하게 S&P500을 매수후 보유한 것보다는, 스프레드의 평균을 기준으로 매매했을때가 수익률과 특히 MDD를 많이 개선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네요. 기업의 부도율을 기준으로 매매하는 것은, 장기 투자시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었군요.
2. Max CAGR : 7.42
1번차트를 그리면서 나온 결과값으로, CAGR을 최대로 만들었을 때 US High Yield OAS Spread는 7.42로 나옵니다.
7.42를 기준으로 차트를 다시 그려보면,
1번의 평균을 이용했을 때 보다는 투자구간이 좀더 확대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예를 들어 1번보다는 2000년 초반의 고점이후까지 투자가 되었고, 2001년말에도 투자가 이뤄진 모습이네요.
. CAGR : 8.86%
. MDD : -26.90%
. 250일 Rolling 수익률
- 평균 : 8.5%
- 최저 : -19.8%
CAGR수익률은 0.95%p가 개선되었습니다. 1년 평균 수익률도 0.89%p를 개선시켰네요.
반면, 리스크는 상당히 올라가는 군요.
3. Min Risk : 5.15
변동성을 줄이면서, MDD를 낮추기 위해서 US High Yield OAS Spread 를 계산해보면, 5.15가 나옵니다.
차트를 다시 5.15를 기준으로 투자 구간을 설정해 보면
1,2번과 비교했을 때 보다, 투자할 수 있는 구간이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 보입니다.
투자를 쉬는 구간이 길게는 1년이 넘는 시간도 나타나는데, 수익률과 위험을 계산해보면
. CAGR : 6.74%
. MDD : -15.81%
. 250일 Rolling 수익률
- 평균 : 6.5%
- 최저 : -10.18%
MDD가 평균인 5.55였을 때보다 3.97%p가 개선되었네요. 그리고, 1년을 투자한다고 볼때 최저 수익률도 2.2%p가 상승되었습니다.
4. 정리하면
US High Yield OAS Spread를 기준으로 S&P500을 매매하는 것은 수익률의 개선과 더불어 리스크를 줄이는 것으로 실증됩니다.
이를 토대로 스프레드의 숫자가 주는 의미를 해석해보면(과거와 동일하게 역사가 반복되지는 않겠지만)
. US High Yield OAS Spread : 5.15 이상 확대
MDD가 더 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겠고
. US High Yield OAS Spread : 7.42 이상 확대
계속해서 보유하게 되면, 수익률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겠다는 관점으로 활용이 가능해 보이네요.
※ 2020. 9.28 현재 US High Yield OAS Spread 5.52
전략별 성과 : S&P500 보유 및 3개 전략 (1996.12 = 1000)
#High Yield #S&P500 #Back 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