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아는 만큼 보입니다.
시리즈 2편
만물이 다시 태어나는 봄이다. 찌뿌둥한 몸에도 다시 기름칠을 할 때다.
배드민턴을 칠까? 등산을 할까? 자전거를 탈까? 즐거운 고민이다. 신발장을 열어본다.
실내 배드민턴장에서는 배드민턴화를 신어야 한다.
얼마전에는 미끄러지지 않고 무게도 가벼운 새로운 등산화로 업그레이드했다.
자전거 라이딩을 제대로 하기위해 자전거용 신발을 살까 고민이다.
여자는 학교 갈 때, 여행 갈 때, 쇼핑 할 때, 해변으로 떠날 때 모두 거기에 맞는 가방이 있지만,
남자는 하나면 충분하다는 우스개가 있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주중에는 구두, 주말에는 운동화 이렇게 두 가지면 충분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취미활동을 다양하게 해보면서 많은 신발들이 스쳐갔다.
야구용 신발은 결국 버렸지만 아직도 골프화와 볼링화는 남아있다.
기능이 지속적으로 좋아지니 더 나은 제품으로 갈아타기도 필요했다.
비슷한 일들이 경제와 경영에도 일어난다.
경제환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실적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많은 지표가 존재한다.
한국은행에서는 “경제통계시스템”을 통해 100대 지표를 제공한다.
처음에 이 자료를 본 사람들은 너무 많은 지표에 놀라며 묻곤 했다.
왜 이렇게 많고 복잡한 거죠? 이 많은 걸 어떻게 알아가야 할까요?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31591171
용도에 맞는 신발을 금융과 비교해주시니~
공부하는 목적도 명확해집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공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