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장 게시판에
"트로이님의 물가에 대한 분석"이 있었습니다.
이에 트로이님의 말씀 중 "저물가가 글로벌 고착화" 라는 문구에
시선이 가게 되었구요.
저물가가 글로벌 고착화 되고 있다면
더이상 "물가상승률"이라는 변수가 코스피시장의 움직임과 방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 궁금하게 되었구요.
(화두를 주신 트로이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1987년부터 실제로 뜯어보았습니다. ^>^
저는 제 나름대로의 결론을 조심스레 내렸습니다.
여러분들도 나름의 결론을 내려보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통한 의견 나눔도 좋습니다. 이야기 하다보면
서로 서로 배울 수 있으니까요)
<1987년 ~ 현재 까지 물가상승률(yoy) 과 KOSPI 지수의 움직임>
Q : 어떠한 패턴이나 건질만한 포인트가 보이십니까 ?
<1987년 ~ 현재 까지 물가상승률(yoy) 과 KOSPI 지수의 움직임에 대한 회귀분석>
Q : 어떻게 보이십니까 ?
저는
"물가상승률" 이라는 변수를 통한 "코스피 시장의 방향성" 판단은
이제는 크게 유효하지 않다. 직접적, 결정적 이지는 않다.
단, 바람은 부는데 나뭇가지는 흔들리는지 같은 확인 차원에서
참고는 가능할 것으로
(속한 곳이 KOSPI와 밀접하다 보니 제일 먼저 관계를 체크하게 되네요.^^)
그러나, 물가상승률의 밴드와 폭, 이탈 돌파여부,
방향성은 큰 경제의 흐름상 분명히 중요한
이벤트 유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흐름은 알고 있어야 한다.
라고 조심스레 결론을 내렸습니다.
※ 엑셀파일 첨부합니다. 혹시 추가로 업데이트 하실분들 하셔서
같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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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가는 추세가 아니고 기준대비 above, below로 봐야 한다.
2. 기준은 한국은행의 물가목표치를 참고한다.
3. 적당한 온도가 중요하다. (너무 높은것도 낮은 것도 좋지 않다.)
* 2000년 이후로 한정하면
1. 물가가 전년동월비 3% below 수준일때 시장은 좋았습니다.
2. 물가가 상승추세이나 3% 초과할 때 시장은 좋지 않았습니다.
3. 물가가 지나치게 낮은 수준일때도 시장은 그저 그랬습니다.
4. 2016년 이후 한국은행의 목표물가는 전년동월비 2%로 변경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