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경기회복의 신호가 무척 반갑지만,
가계부문 경기의 회복여부는 지표의 변화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경기 개선의 신호는 좋다.
- 수출이 예상보다 좋다.
- 소매판매가 반등함에 따른 소비 개선에 대한
기대감 형성.
따라서, 한국은행은 실질경제성장율 전망치를
0.1%p 올려서 2.6%로 설정.
그러나, 월간소매판매 추이만으로 소비흐름의 변화를
단정하기에는 무리다.
이유 1 : 2016년에도 좋은 흐름이 몇차례 있었으나,
오래가지 못함. 즉, 일시적일 수도.........
이유 2 : 장기적으로
(8순환기, 9순환기, 10순환기, 11순환기)
2001년 ~ 현재까지
(1) 가계지출, (2) 정부지출, (3) 총자본형성
을 살펴볼 때 가계지출의 회복규모는 과거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짐.
왜 이렇게 가계소비가 정체된 걸까 ?
1. 소득정체 (비근로자 가구의 소득정체)
2. 지출증가율 둔화 (부채 원리금상환액 비중 증대로 인해
소비지출을 줄임)
- 정부 정책에 의해서 대출에 대한 상환 방식을
원리금분할상환으로 변경.
3. 흑자율 (가처분소득 - 소비 = 남은 금액) 증가했으나,
퇴직준비 및 전세보증금 마련위한 준비등으로 소비를 안함.
[다시 한번 결론]
물론, 수출, 생산 지속 좋아지고, 주가등 금융지표들도
좋아지면 가계부문의 심리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의 가계소비침체는 위에서 이야기한
"구조적 요인"에 의한 것이고 게다가 금리가 올라가면
원리금상환해야 할 금액이 더 늘어날 것이므로
가계부문 경기의 회복여부는 지표의 변화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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