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식투자자들에게는 최근 상황은 업친데 덥친격이었습니다.
국내 각종 경제지표의 하락이 지리한 하락장을 연출했는데
굳건하던 미국시장에서의 주가하락이 다시 국내 주식시장을 하락시키니
이래도 하락, 저래도 하락이라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시장이 혼란스러울 수록
여전히 지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이번 분기에 발표된 JP Morgan의 자료를 보면 미국시장의 이상조짐도 나타납니다.
며칠전인 10월 9일 올린 자료에도 이야기한 것처럼
처음으로 미국의 경기지표, 금리지표, 밸류에이션 지표 등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되었습니다.
경기지표 중의 이상증세는 "재고지표의 횡보" "OECE경기선행지수의 하락"이 있고
금리지표의 이상증세는 "신용스프레드"의 크기와 방향의 문제가 있고
밸류에이션지표는 FWD EPS에서 2017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실적이 소폭이지만 하락하였습니다.
여기에 파월의 중립금리에 대한 Comment가 이어지면서 주식시장을 폭락시켰습니다.
(we're 'a long way' from neutral on interest rates)
그리고, 이번에 발표된 OECD미국경기선행지수는 다시 소폭이지만 상승전환하였습니다.
낮은 변동성으로 우상향하던 지표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OECD경기선행지수를 업로드합니다.
최근의 경제상황은 복잡하고 판단이 어렵습니다.
온라인 영상을 찍어 이를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들 되세요~
첨부파일은 OECD경기선행지수 20년과 2011년 이후 두가지 파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