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마무리되갑니다. 하루, 한주, 한달의 삶이 다시 한해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한주 한달과 다르게 한해는 성적표가 나옵니다. 올해 성과는 어떠한가? 내년 목표는 무엇인가? 가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도 다르지 않습니다. 윈도드레싱(기관투자가들이 결산기를 앞두고 보유종목의 종가를 관리해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것)이 나타나는 것은 이 수치가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마이너스냐 플러스냐?는 하늘과 땅의 차이고, 9.9%의 한 자리 수익률과 10.1%의 두 자리 수익률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122619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