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달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지표가 발표되는 날은 묘한 긴장감이 있습니다.
2017년 1월 플러스로 반전
2017년 12월 마이너스로 반전되었고
1년여간 계속 마이너스 상태였기에 플러스를 기다리는 마음이었습니다.
반전이 있는 재밌는(?) 이야기입니다. 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아침 8시 지표는 발표되었습니다.
자료를 다운받아 읽어봅니다.
먼저, 출하입니다.
숫자는 11입니다.
다음은 재고입니다.
숫자는 2.6 입니다.
결론은 11-3 = plus8입니다. 1년만에 재고순환선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입니다.
직관과 반대이면 생각을 더 돌려보아야 합니다.
10월은 항상 추석이 끼어있습니다.
혹시 2017년 추석과 2018년 추석이 다른 달이 아닐까 ?
역시 그랬습니다. ~
즉, 2018년 9월의 지표는 5일 정도의 연휴 효과로 조업일수가 줄어 출하지표가 나쁠 수 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2018년 10월 지표는 작년에 비해 조업일수가 늘어 출하지표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두 달을 평균하면 해결됩니다.
그럼 어떤 결론이 나오는 가 ?
안타깝게도 자료는, 플러스 전환이 아닌 여전한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저성장과 저물가는 여전한 상태입니다.
희망을 찾자면 올한해 본 수치중에 가장 마이너스 폭은 낮았습니다.
다시, 또 한달을 기다립니다. ~
첨부파일은 통계청 산업활동동향 자료와 재고순환선 엑셀파일입니다.
도움 되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