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바위 얼굴이라는 소설이 있었습니다.
고등학생때였는지 중학생 때였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꽤 묘한 울림이 있었던 책인 것 같습니다.
이와 반대의 느낌의 시도 있었습니다.
이육사의 광야라는 시도 있었습니다.
이육사는 암울한 시기. "백마타고 오는 초인" 을 기다립니다.
연약할 때 우리는 보호자를 찾습니다. 그것이 부모든 회사든 국가든…
그리고 그런상황이 여의치 않는 상황이 되면 분노하고 절망합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영웅을 찾습니다
어니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어니스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됩니다.
다른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바로 큰 바위 얼굴이라는 사실입니다.
나이를 먹고 생각해보니 이제 우리는 백마타고 오는 초인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큰 바위 얼굴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세는 바로 주인공의 이름처럼 "어니스트(Honest)" 여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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