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이 있습니다. 지구에 왔습니다.
세상을 쭉 둘러봅니다. 돌아가서 보고서를 씁니다. 뭐라고 쓸까요?
만일 1600년도에 지구에 왔다면,,, 최고의 생산력을 갖춘 중국과 인도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을 것입니다.
"지구는 동양의 두 국가가 중심이며, 이들 국가는.." 이렇게 썼겠죠.
그러다가 300년이 지난 후.... 지구의 중심국가는 중국과 인도(29%) 가 아닌 미국과 유럽(31%)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200년 후에는 격차가 8.7:42.9로 더 벌어집니다. 최근에는 격차를 많이 줄였지만 여전히 동서양의 격차는 17.7 : 32.1의 수준입니다.
대체 왜 이러한 차이가 발생했을까요 ?
https://www.ted.com/talks/niall_ferguson_the_6_killer_apps_of_prosperity?language=ko
경제사학자 니알 퍼거슨은 6가지의 Killer Apps 를 이유로 설명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과학혁명입니다. 과학혁명을 통해서 서양이 동양보다 더 큰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럼, 동양은 과학혁명이 없었을까요? 그럼 500년 전에는 서양에 과학혁명이 없었을까요?
오랫동안 배운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는 그럼 과학자가 아닌가요?
어떤 책 [ 과학의 책 ] 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았습니다.
" 인류의 과학사에서도 역시 그가 나타납니다. 바로 아리스토텔레스 입니다.
그는 다양한 주제의 과학적글을 써서 후세의 사람들에게 기반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가 훌륭한 자연관찰자 였지만 전적으로 사고력과 논리력에만 의존했을 뿐 실험은 전혀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1590년 처음으로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무게와 관계없이 물체는 함께 떨어진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히게 되어
아리스토텔레스 과학의 오류를 수정하게 됩니다. "
과학의 시작은
“사고력과 논리력" 에 기반하지만, 과학의 혁명은 "실험"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혁명의 시작은 의심에서 시작하고,
혁명의 완성은 실험에 의해 완성될 수 있습니다.
물리학, 화학처럼 경제도 경영도 금융도 과학혁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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