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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색결과 : 144
  1. [IAN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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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칼럼] 최재천 교수의 신문기사 칼럼 “자기기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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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6-12-23
  6.      최근 책을 쓰느라 마음이 좀 바빴던 것 같습니다. ​이번 썸머캠프에서 제가 발표했던 내용은 “뇌과학과 진화의 역사” 였습니다. ​그날 발표한 내용에 뇌는 진화가 선물한 최고의 도구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진화를 통해 만들어지면서 ​ 1. 인간의 뇌는  임시변통의 산물이어서 너무 많은 본능을 가지고 있어    불안정하면서 유연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 ​2. 부정적 감정은 타고 태어나지만 긍정적 감정은 배워야 한다. ​ 3. 인간의 뇌는 현재와 과거만이 아니라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고 말씀드렸습니다.         펜싱경기에서 박상영 선수의 이야기는 이러한 특징을 모두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 ​ 그런데, 진화전문가인 최재천 교수님의 신문기사 칼럼을 보니 이 모든 것이 “자기기만의 힘”이라는 단어로 압축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지구 반대편에서 들려오는 감동 드라마가 이열치열의 묘약이 되고 있다. 특히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금메달을 따낸 박상영 선수의 스토리는 그야말로 압권이다. 한 점만 더 내주면 모든 게 끝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어두운 관중석으로부터 들려오는 "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라는 외침을 들은 그는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를 되뇌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진 경기에서 그는 거짓말처럼 내리 다섯 점을 따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확률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100번 시도하면 겨우 3번 일어날까 말까 한 일이다. ​ 이 긍정의 드라마는 SNS에서 조회 수가 이미 100만을 넘어섰다.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던 일을 기적처럼 해내는 모습을 보며 지치고 힘든 많은 사람이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를 속일 줄 아는 유일한 동물이다. 누군가를 속이려면 우선 사태 파악이 끝나야 하고, 그걸 자신에게 유리하게 뒤집을 수 있어야 한다. 언뜻 보면 영락없는 나뭇가지로 보이는 자벌레나 둥지를 향해 다가오는 포식동물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멀찌감치 날아가 날개가 부러진 것처럼 거짓 흉내를 내는 꼬마물떼새도 고도의 속임수를 쓰지만, 그들은 그저 남을 속일 뿐 자신을 속이진 못한다. 이른바 '군대식 문화'가 팽배했던 시절 우리는 종종 "하면 된다"를 외쳐댔다. 자칫 나태하거나 나약해질지 모를 중생을 꾸짖는 다분히 상명하달식 세뇌였다. 그러나 '할 수 있다'는 다르다. '하면 된다'는 '꼰대'의 언어지만 '할 수 있다'는 순수한 젊 음의 언어다. 위에서 내리누르는 세뇌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거는 최면이다. 살아남기 위해 또는 짝을 얻기 위해 남을 속이는 동물은 많지만,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다치지 않으려는 이른바 '하얀 거짓말'은 오로지 우리 인간만 할 줄 아는 속임수다. 자기기만(自己欺瞞)은 이 하얀 거짓말을 남이 아니라 나에게 하는 것이다. 자기기만은 실로 아름다운 진화의 산물이다.   [최재천 교수님의 신문기사 칼럼 中] ​     모두 파이팅!”     http://blog.naver.com/ianfedu/220788942419        
  1.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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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IAN] 경제성장율 전망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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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6-12-30
  6.     연말연시는 역시 전망의 시즌입니다. 정부는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아래의 자료는 믿을 수 있을까요 ?     그런데, 이 수치는 믿을 수 있을까요? 신문기사를 보면 정부가 연초에 전망한 경제성장률을 연말에 올렸다는 기사는 좀처럼 보기 힘듭니다. 연초에 세운 전망을 연말에 하향조정하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나라만 그럴까요?   재밌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IMF의 자료입니다. http://www.imf.org/external/pubs/ft/wp/2016/wp16228.pdf   1. 경제성장률 예측     평균적으로 0.6% 정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예상 경제성장률은 5%였는데 실제 경제성장률은4.4% 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전세계,  선진국 AEs (Advanced Economies), Ems(Emerging Markets), LICs (low Income Countries), G-20개국과 그 이외 국가 모두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 물가예측   물가예측도 편차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1995 ~ 2015년의 경우엔 예측치보다 낮은 물가를 기록했지만, 2011년 이후엔 물가예측치가 실제와 거의 유사했습니다.     3. 경상수지   최근 5년간 선진국의 경상수지/GDP가 줄어들었군요. 이머징국가는 겨우 0.1%가 늘었구요. 선진국의 보호무역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근거 중의 하나는 될 수 있겠군요.   자료를 보면서 드는 생각들 1. 정부정책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역시 “긍정론자”들이네요. 2. 정부정책을 만든 사람들도 경제의 불확실성을 예측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3. 경제의 불확실성은 주로 경제성장률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들뿐이군요.   자료를 보면서 알게 된 사실들 1. 물가는 믿어도 경제성장률은 믿을 게 못된다. 2. 선진국의 전망오류가 더 크다. – 아마 선진국은 민간의 힘이 이머징국가는 정부의 힘이 강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3. 이머징국가의 경상수지에 대한 전망은 맞는데, 선진국의 전망이 틀리니 환율의 급등락은 선진국의 책임이 더 크다.                        
  1. [IAN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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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문] 1월9일- 알파고시대 우리 안의 "최순실" 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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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1-09
  6. 오늘자 신문 칼럼 중, 우리모두를 생각하게 만드는 추천 칼럼 입니다. http://news.mk.co.kr/column/view.php?year=2017&no=17684 [매일경제] 알파고시대 우리 안의 "최순실" 깨야    [ IAN Comment ]   아이의 단계별 육아원칙 책에서 말하는 육아의 ‘기어 변화’   1. 사랑기(0∼6세 영.유아기) : 끊임없는 사랑을 통해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라는 ‘자기긍정의식’의 토대가 형성되도록 한다. 이 시기에는 훈육은 이차적인 문제다. 아낌없는 포옹과 스킨십, 칭찬, 긍정적인 말투를 보여준다. 2. 훈육기(6∼12세 아동기) : 올바른 훈육을 통해 ‘세상의 규칙’ ‘해야 할 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가르쳐야 한다. 단, 아이의 행동이 아니라 인격을 비난하는 말투나 감정적인 꾸중, 반복적인 체벌 등은 절대금물 3. 관망기(12∼18세 사춘기) : 아이의 정서가 가장 불안정하고 예민한 이 시기에는 한 걸음 멀리 떨어져서 아이를 지켜보되, 힘든 일이 있으면 힘이 되어주는 지원자가 되어주어야 한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서 여전히 화두에 오르내리는 대통령의 그녀  "최순실" 은 관망기에 접어든 딸 "정유라" 를 여전한 사랑기의 아이로 대했고, 그것이 결국 두 모녀의 삶을 여기까지 오게 만든게 아닐까요?     http://news.mk.co.kr/column/view.php?year=2017&no=17684 [매일경제] 알파고시대 우리 안의 "최순실" 깨야       
  1. [IAN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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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책] 김상욱의 과학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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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1-10
  6.         우주는 텅 비어 있다. 지구가 모래 알갱이만하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태양은 오렌지 크기가 되고, 지구는 태양에서 6미터 거리에 위치한다. 오렌지 크기의 태양이 부산역 광장분수대에 놓여 있다면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인 해왕성은 부산역 플랫폼에 위치한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첫 번째 별인 '알파-센타우리'에 도착하려면 일본 홋카이도 북쪽 끝까지 가야 한다. 결국 부산역을 중심으로 반경 1600 킬로미터 이내에 오렌지 한 개랑 모래 알갱이 몇 개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셈이다.   따라서 주변에 무언가 물질이라 부를 만한 것을 발견한다면 그 자체로 기뻐해야 한다. 생명체는 지구에서만 발견되는 아주 특별한 물질이다. 내 주위에 생명체가 있다면 이것은 놀라워해야 할 일이다. 더구나 그 수많은 생명체 가운데 나와 같은 종(種)을 만나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다른 인간을 사랑해야만 하는 우주론적 이유다. - 김상욱의 과학공부 – 중에서     철학하는 과학자 김상욱 교수의 책에 나오는 내용 중 일부입니다. 우주인은 존재하는 가? 그런데, 왜 우리는 우주인을 볼 수 없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이렇게 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니…..   여기 있다. 여기가 우리의 고향이다. 이곳이 우리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들어 봤을 모든 사람들, 예전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서 삶을 누렸다. 우리의 모든 즐거움과 고통들, 확신에 찬 수많은 종교, 이데올로기들, 경제 독트린들, 모든 사냥꾼과 약탈자, 모든 영웅과 비겁자,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왕과 농부,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들,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들, 희망에 찬 아이들, 발명가와 탐험가, 모든 도덕 교사들, 모든 타락한 정치인들, 모든 슈퍼스타, 모든 최고 지도자들, 인간역사 속의 모든 성인과 죄인들이 여기 태양 빛 속에 부유하는 먼지의 티끌 위에서 살았던 것이다. 지구는 우주라는 광활한 곳에 있는 너무나 작은 무대이다.  승리와 영광이란 이름 아래, 이 작은 점의 극히 일부를 차지하려고 했던 역사 속의 수많은 정복자들이 보여준 피의 역사를 생각해 보라. 이 작은 점의 한 모서리에 살던 사람들이, 거의 구분할 수 없는 다른 모서리에 살던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던 잔혹함을 생각해 보라. 서로를 얼마나 자주 오해했는지, 서로를 죽이려고 얼마나 애를 써왔는지, 그 증오는 얼마나 깊었는지 모두 생각해 보라. 이 작은 점을 본다면 우리가 우주의 선택된 곳에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는 이곳은 암흑 속 외로운 얼룩일 뿐이다. 이 광활한 어둠 속의 다른 어딘 가에 우리를 구해줄 무언가가 과연 있을까. 사진을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들까? 우리의 작은 세계를 찍은 이 사진보다, 우리의 오만함을 쉽게 보여주는 것이 존재할까? 이 창백한 푸른 점보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을 소중하게 다루고,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책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 - 칼 세이건의 창백한 푸른점 (Pale Blue Dot)   칼 세이건 다음으로 왜 우리가 서로를 사랑해야 하는 지를 보여준 교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마음으로 보면 이렇게 보일 수 있다. 마음만 있으면…..              
  1. [IAN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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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문] 1월10일 - 증권사 대형,고급화경쟁..'초대형 점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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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1-10
  6. [한국경제] 강남흔드는 증권사 '초대형 점포전쟁'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10996131     "고액 자산가 잡아라"  자산 20조·인력 200명 규모 종합금융서비스 원스톱 제공 신흥상권 판교도 새 전쟁터로 부상  수익성 떨어지는 소형 점포, 대형화로 자연스런 구조조정 일부지역 빼면 전국 점포 수↓       [한국경제] 와인바.도서관에 공연장까지..."투자도 좋지만 일단 편안하게 쉬세요"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10993911   '큰손' 유치 승부수   세무·부동산 등 전문인력 상주  자산관리 토털서비스 제공  '전광판 객장'은 가라  하나금투, 신인작가 미술품 전시  신영증권, 클래식·뮤지컬 공연  한투증권, VIP에 인문학 강연     [ IAN Comment ]     증권업계는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살기 위한 문은 둘 중 하나입니다. “성장하느냐? 도태하느냐?”   세상에 3번째 문은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금융회사가 있습니다. 움푸쿠아 은행입니다.         움푸쿠아는 금융업계의 스타벅스로 불리는 곳입니다. 1994년 직원 60명으로 출발한 은행은 1800명의 직원을 고용한 상장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얼마나 오랫동안 은행에 머무르게 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도록 고객에게 체험을 팔았습니다.     우리나라 증권사도 초대형 점포 속에 도서관, 와인바, 강의장을 만들어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3시간 이상 머무르는 고객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처럼….. 새로운 시도가 “성장의 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가 궁금하시다면,,, http://blog.naver.com/ianfedu/220397634103        
  1. [IAN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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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칼럼] 최근 한국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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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1-13
  6.     기사 1 : 일본은 발표….우리 군은 11시간 ‘쉬쉬” 우리 군이 9일 오전 중국 군용기의 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에 대응해 F-15K와 KF-16 등 전투기 10여 대를 긴급 발진시킨 것은 당시 상황이 매우 급박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 군은 사건 발생 11시간이 지난 오후 9시까지 이를 알리지 않았다. 일본 방위성은 오후 8시 30분쯤 관련 사실을 발표했고, 한국 언론들이 일본 보도를 보고 확인에 들어가자 군은 그제야 시인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1/2017011100234.html?related_all   기사 2 : 한은 새해 첫 보고서부터 불통…고위간부 30명만 돌려봐 한국은행에서 지난 3일'저(低)성장 장기화'에 관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새해 첫 보고서라 '제2017-1호'라는 일련번호가 붙었습니다. 보고서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은(韓銀)이 올해 경제 상황에 대해 첫 진단과 처방을 내렸을 테니 의미하는 바가 크겠다'는 생각에 홈페이지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더군요. 이유가 황당했습니다. 외부에 '비공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09/2017010902769.html#csidxfc429879db83cfc986203e0bb2009ee   정치나 경제나 한국사회는 불통일색입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최재천 교수님의 칼럼입니다. 소통은 이제 시대의 부름이다.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온갖 경영 소프트웨어는 물론 하드웨어, 즉 사무실 자체를 소통의 공간으로 디자인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그야말로 창의성 하나로 먹고산다 해도 과언이 아닌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이런 흐름을 선도했다. 직원들이 꽈배기 모양의 미끄럼틀을 타고 카페 같은 회의실로 내려오는 구글, 회의 탁자 상판을 아예 태블릿 PC로 제작한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을 위해 게임룸까지 완비한 페이스북…. 이제 곧 완공될 우주선 모양의 애플 제2캠퍼스에는 또 어떤 기발한 소통 공간들이 마련돼 있을지 몹시 궁금하다. 2008년 국립생태원 건립 기획을 총괄하던 나는 공공기관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며 소통 공간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 직원들의 동선이 필연적으로 교차하도록 건물을 부채꼴로 짓는 아이디어에서, 복사기를 사무실마다 따로 둘 게 아니라 한 방에 모아 최소한의 소통이라도 도모한 사례들까지 두루 벤치마킹했다. 그러나 2013년 초대 원장으로 부임한 나는 국립생태원 건물이   이런 나의 제안이 털끝만치도 반영되지 않은 채 구태의연하게 지어진 걸 보고 좌절했다.   사무실 칸막이를 없애는 노력도 기울여봤으나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직원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따로 만들기로 하고   본관 중정에 카페 공사를 시작했다.   워낙 협소한 공간이라 미국 어느 기업에 있는 것처럼 볼링장은 고사하고 끝내 당구대나 탁구대도 놓지 못했다.   이름은 내가 제안하고 업무 보고 회의에서 중지를 모아 '생태둥지방'이라 정했다.   평소에는 그냥 짧게 '둥 지방'이라 부르기로 했다.   아쉽게도 나는 완공을 조금 앞두고 퇴임하는 바람에 아직 내가 그토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둥지에 앉아보지 못했다.   언제 몰래 가서 생태원 식구들이 오순도순 모여 앉아 창조의 불꽃을 튀기는 모습을 엿보고 싶다.   아니, 창조의 부담 따위는 떨쳐내고 그냥 게으름의 공간이어도 좋다.   진정한 창조는 정돈이 아니라 흐트러짐에서 나오는 법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09/2017010902675.html     최재천 교수님의 글은 꼭 읽어보시길…..          
  1. [IAN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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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문] 1월17일 - 인간과 감정나누는 AI...기하급수적 변화의 폭풍 4 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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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1-17
  6. [매일경제 MBN] 인간과 감정나누는 AI...기하급수적 변화의 폭풍 4 IR   http://news.mk.co.kr/newsRead.php?no=37774&year=2017     - 인공지능 갈수록 진화…감정읽고 성격 쌓아가 -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사회적 상호작용 중요       [ IAN Comment ]     다보스 포럼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에서의 장면 중의 하나입니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7&no=38787     "세라, 고등학생 아들 피터가 자꾸 독립을 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인간 에밀리)   "에밀리, 피터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잘 생각해봐. 내가 보기엔 에밀리 당신이 피터를 너무 어린아이 취급을 해 왔어."(인공지능 로봇 세라)     인간과 공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출현은 볼수록 놀랍습니다. 최초에 인공지능은 “이성”의 세계를 담당하고 연산과 기억을 담당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감정”을 흉내내거나 “생각”과 “판단”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빅데이터 학습법은 이성과 감정을 함께 학습하는 인공지능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직 인공지능은 답변하는 수준이지 질문하는 경지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페이스북하는 인공지능, 관심종자가 될 인공지능도 만나게 될까요?              
  1. [IAN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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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문] 1월 18일 - '하드 브렉시트'로 가는 英…메이 총리 "EU 단일시장 이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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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1-18
  6.   [연합뉴스] '하드 브렉시트'로 가는 英 ... 메이총리 " EU 단일시장 이탈" 선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17/0200000000AKR20170117190600085.HTML?input=1195m   - 메이 브렉시트 협상안 연설…"단일시장 회원국 추구 안한다" - 포괄적 英·EU FTA 추구…'절벽' 막는 브렉시트 단계적 이행 제안 - 브렉시트 합의안 英 의회 표결 약속…"영국 처벌하겠다는 생각은 자해"     [ IAN Comment ]   영국이 EU와의 완전한 결별을 의미하는 하드 브렉시트를 선언했습니다.       든 사람은 몰라도 난 사람은 안다고 영국의 충격보다는 EU의 충격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영국과 EU의 자산시장, 실물시장, 외환시장에 대한 전망은 아직 논의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완전한 결별이라지만 경제적으로 완전한 결별은 시진핑의 말처럼 “어두운 방에 홀로 갇히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영국과 EU와의 FTA체결은 양자간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제 시작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금융자본주의를 주도하는 영국과 미국의 고립주의는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예전에 블로그에 쓴 글을 첨부합니다. http://blog.naver.com/ianfedu/220844181108          
  1. [IAN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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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문] 1월19일- 4 IR 시대…화이트·블루칼라 외에 `뉴칼라 계급`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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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1-19
  6.  [매일경제] 4 IR 시대...화이트.블루칼라 외에 '뉴칼라 계급' 생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no=43633&year=2017     지니 로메티 IBM 회장 "대학학위 없어도 돼…고교 6년제로 늘려야" 사티아 나델라 MS CEO "전세계 동일 시스템…인공지능 민주화 올것" 메리 배라 GM CEO "로봇이 일자리 완전한 대체? 지나친 단순화"     [ IAN Comment ]   다보스포럼에서 또 다른 화두가 나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계급" 을 만들어 낼 것 이라는 것입니다.     2차산업혁명인 제조업은 "블루칼라" 를 만들었고, 3차산업혁명인 서비스업은  "화이트칼라"를 만들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히 4차산업 혁명은 새로운 칼라를 만들어내겠죠?       이 정도는 사실 충분히 예측가능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칼라”는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할까요?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는 학력에 기반했습니다. 새로운 칼라는 학위를 기반으로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학력이 아니라 사고력에 기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성보다는 감성에 기반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무튼 기사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새로운 교육”이 필요합니다. 답변하는 인간이 아니라 질문하는 인간, 이해하는 인간이 아니라 표현하는 인간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미 다가온 미래, 이제 정말 바뀌어야 합니다.       
  1. [IAN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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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문] 1월 23일 - 리처드 도킨스와 최재천 교수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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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1-23
  6.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23/2017012300047.html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첫 訪韓… 최재천 교수가 만나다] - "스스로 진화할줄 아는 AI 등장땐 인간 유전자 확산에 도움 줄 수도    진화론은 과학자가 공감대 넓혀야… 세이건·굴드, 노벨문학상 탈 만해"     [ IAN Comment ]   세상에 이렇게 논쟁적인 과학자가 있을까요 – 도킨스가 한국에 왔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가슴 따듯한 과학자가 있을까요 – 그 도킨스를 최재천 교수님이 만났습니다.       10년전 대한민국 지성사에 족적을 남긴 도정일 교수와의 "대담" 만큼이나 도킨스와의 대담은 놀랐습니다. 너무 짧은 글이라 아쉽습니다.     이런 글에 Comment를 달수가 없어, 꼭 소개하고 싶은 문구들입니다. [조선일보 해당기사에서 발췌해온 글입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대담내용 중..   ―유전자가 복제·전파를 최우선시한다면 왜 위협 요소인 AI 등장을 막지 않았을까. "피임법은 인간이 개발했다. 이로 인해 유전자 입장에서는 과거보다 '복제'가 어려워졌다. 그러나 유전자 수준에서는 피임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견하지 못한다. AI 개발도 피임법과 비슷하다. 그리고 피임법이 인류에게 나쁘지만은 않았듯이, AI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AI덕분에 노동시간이 줄어들고 번식이 유리해질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오지 않나. 물론 우려하는 대로 AI가 인류를 지배하는 세상이 물론 우려하는 대로 AI가 인류를 지배하는 세상이 올 가능성도 있다. 그래도 난 미래가 긍정적이라고 믿고싶다.    ―트럼프 당선, 영국의 EU 탈퇴 등 국제 정세가 심각하다. 인류가 계속 진보한다는 믿음이 흔들리지는 않나. "트럼프 당선 소식을 듣고 당혹스럽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영국도 단순 과반(50%) 국민투표라는 신뢰할 수 없는 절차를 걸쳐 개헌(改憲)이나 마찬가지인 브렉시트(Brexit)를 결정했다. 다만 인류 역사는 1년 단위가 아니라 세기 단위로 생각해야 한다. 삶은 19세기 보다 분명히 나아졌다. 동쪽으로 다 분명히 나아졌다. 동쪽으로 흐르는 해류에 코르크를 띄웠다고 상상해보자. 코르크를 물결에 따라 이리저리 오가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동쪽으로 이동하지 않나.      ―책 '무지개를 풀며'에 과학적 사고를 하다보면 문학적 상상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은 편견이라고 썼다. "그렇다. 과학적 세계관은 시적이고 낭만적이다. 과학이 주는 영감 덕분에 아름답고 창조적인 글이 나온다. 이제 과학자도 노벨문학상을 탈 때가 됐다."   ―가수 밥 딜런도 상을 탔는데, 당신도 노벨문학상을 탈 수 있을 것 같나. "내 입으로 말하기는 적절치 않다. 다만 '코스모스' '혜성' '콘택트' 같은 저작을 쓴 천문학자 칼 세이건, 스티븐 J굴드, 제이콥 브로노프스키 같은 학자는 살아만 있었다면 노벨문학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1. [IAN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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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문] 1월24일-통계와 다른 현실…체감물가 3배·백수는 사실상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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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1-24
  6. [매일경제] 통계와 다른 현실…체감물가 3배·백수는 사실상 4배 http://news.mk.co.kr/newsRead.php?no=54972&year=2017     [출처: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no=54972&year=2017       [ IAN Comment ]     경제지표 중 하나로 고통지수로 번역되는 Misery Index가 있습니다. Misery Index는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더한 값으로 계산이 됩니다.   그런데, 1)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100만을 넘어서고 실업률은 4%에 못 미칩니다. 2)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소비자물가지수는 현재 1%입니다.     그러나,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비공식적인, 계산방식을 변화시키면   1)  체감하는 실업자는 450만이 넘어 4배를 넘고,      체감하는 물가상승률은 3%를 넘으니 실제고통은 발표된(?)고통의 12배에 이르게 됩니다.     그럼, 무엇이 진실일까요?   예금, 채권, 주식과 같은 자산시장을 중심으로 볼 것인가? 소비, 생산, 수출입과 같은 실물시장을 중심으로 볼 것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재 예금금리는 체감물가인 3%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또한, 경기상승을 반영하여 장기채권금리는 상승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이익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물시장과 자산시장을 보는 프레임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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