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애들이 2명 있습니다.

이제 초등학생이 되니 궁금하지 않던게

궁금해지기 시작했나 봅니다.

 

"죽음"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가끔은 엄마, 아빠가 죽을 것에 대한

꿈을 꾸고 울기도 했습니다.

 

그러든 애가 책을 한권 읽고는

저에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아빠, 이제는 죽음이 두렵지 않아요.

 죽음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혹시 궁금하시나요 ?

왜 죽음이 불가피 할까요 ?

4차산업 발달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

과연 로봇의 발전으로 인간은 일자리만 뺏기게 되는 것일까요 ?

노화는 어떤 의미일까요 ?

동물이 식물보다 과연 나은 생물군일까요 ?

성별은 태어날 때 그대로 일까요 ?

개미들은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

왜 식물은 못 움직일까요 ?

 

등등

어린이가 어린이의 입장에서 던진 질문을

세계적인 석학이 대답합니다.

 

저는 애가 읽기 전 먼저 읽었습니다.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고, 생물에 대한

생태계에 대한 넓은 통찰의 기회를

줍니다.

 

그저 125페이지의 책이고,

글자도 크고 그림도 있지만,

쉽게 서술되었지만 다 읽고나서는

새로운 지식의 기쁨과

 정말 인간으로서 정말 겸허해짐을 주는 책입니다.^^

 

 

 

 

"알면 사랑한다. 사랑하면 표현한다."

- 최재천 교수님 -

 

최재천 교수님의 "생물"편을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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